[월간인물]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 인천양성평등센터 체크-IN 정책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갔다.
2023년 체크-IN 정책모니터링단은 인천도시철도 역사 내 아기쉼터(수유실) 환경 개선 및 이용객의 편리성 확대라는 공익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교통공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약 25명의 인천시민 모니터링단이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마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출구 및 승강장으로부터의 접근성 ▲내부시설의 안전성 ▲아기쉼터의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편의성 등 가족친화적 관점에서 시설물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체크-IN 정책모니터링단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면서 인천 관내에 위치한 총 48개의 아기쉼터 중 현재 27개의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모니터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시민이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한 결과가 정책에 반영되면 인천의 성평등 수준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인천교통공사 아기쉼터가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양성평등센터 체크-IN 정책모니터링단은 지난해 버스정류장 100개소를 모니터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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