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행동과 희생에 대한 예우와 유족을 위로하고자 함
[월간인물] 충주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故 오모 의사상자 등 7가구를 방문해 위문했다.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방안의 하나로, 의사상자 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현재 의료급여, 교육급여, 의사상자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의사상자 및 유족 취업 알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이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의사상자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사망 또는 부상한 의사상자의 살신성인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의 용기가 영원히 존중되고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꾸준히 의사상자 예우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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