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회관 대극장에서 학생 3,200명과 교육가족 900명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OK’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던 조선통신사의 연희공연을 복원하고 새것을 더해, 우리 전통공연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자긍심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이 공연은 조선통신사 행렬, 기예부오디션, 전별연 잔치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나라 전통 행진곡인 대취타, 프로젝션 매핑과 미디어 아트를 전통 대북 공연에 가미한 미디어 대북 등 전통문화에 현대적 문화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전통연희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고, 교육가족들은 가족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복한 교육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