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오찬호 작가‧사회학자를 초청해 ‘우리는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제10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은 9월 14일 14:00~16:00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인천시민과 공무원 등 39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오찬호 작가는 차별과 혐오에 대한 역사와 일상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례, 나아가 성평등을 방해하는 사례 등을 설명하며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강연 종료 후에도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강연 종료 후, 참석자들로부터“일상 속 차별과 혐오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됐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오래된 차별과 혐오의 역사의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좋은 강연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등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미애 대표이사는“일상 속에 존재하는 평범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차별에 둔감해지는지를 고민하며, 나아가 성평등을 방해하는 주변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향후 성평등자료관에서 진행되는 성평등 관련 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에서 특화된 강연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