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꿈 그림·글 전시회 개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꿈 그림·글 전시회 개최
  • 이샛별
  • 승인 2016.09.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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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8월 29일부터 4일까지 ‘소아암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수상작 36점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한다(사진제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이 8월 29일부터 4일까지 ‘소아암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수상작 36점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별빛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3일 저녁 청계천에서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를 진행한다. 청계폭포부터 광교에 이르는 청계천 수변에는 소아암을 주제로 한 대형LED풍선이 설치되고, 광교갤러리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계천 걷기는 3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과 캠페인 참가증서 및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청계천 걷기에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 소아암 완치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백혈병과 같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정적인 모습으로 자주 노출되는 소아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준비되었다. 불치병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소아암은 8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젊은 성인 1,000명 중 1명은 소아암 완치자일 정도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다. 

캠페인을 기획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이 잘못된 인식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많은 시민의 응원과 지원으로 치료에 집중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전참가신청과 응원메시지 작성은 희망별빛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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