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청년농업인 모집
영동군,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청년농업인 모집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3.09.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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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부터 3년간 딸기 재배 농장 임대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월간인물] 영동군이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시대를 연다.

7일 군은 올해 12월 말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준공 예정인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2022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17여억원을 투자해 양산면 원당리에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 중이다.

농장은 2개동으로 각 1,440㎡의 규모이며 △철골 비닐 온실 △양액 재배 시설 △첨단 ICT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영동군 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1동별 1명으로 총 2명이다. 다만 공동 임대를 희망할 경우 1동별 최대 2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영동군 스마트농업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임대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총 3년이고 임대료는 각 동별 1년에 약 100만원선이다. 또한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 비용과 전기세는 임차인이 부담한다.

재배 대상 작목은 딸기이다. 딸기는 영동군에서 △포도 △복숭아 등에 비해 재배 농가가 거의 없는 과일로 이번 임대 사업을 통해 영동군의 대표 과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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