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밀양시는 6일 농업인교육관 1강의실에서 50여 명의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인증 취득 희망 대상자 및 잔류농약 부적합자를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밀양사무소 김유리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 농약안전사용제도(PLS), 농산물 안전관리방법, 농약 안전관리 준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약안전사용제도는 해당 식품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해 각 농약들의 일일섭취허용량 범위 내에서 관리함으로써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산물의 수요 트렌드가 신선 농산물 소비로 변화됨에 따라 밀양시는 매년 GAP 및 PLS 교육을 확대하고 생산자가 자발적으로 신선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밀양 명품농산물을 널리 공급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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