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설레는 마음으로 첫 만남 가져
[월간인물]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밀양시·부산대 오작교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1일 밀양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생 멘토 20명으로 구성돼 9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6회 운영된다. 드림스타트 학생들의 기초학습지도, 특기적성지도, 대학탐방 등 맞춤형 교육과 문화체험으로 학습 역량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아동은 “며칠 전부터 대학생 형 만날 생각에 설레어 밤잠을 설쳤을 정도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다렸다. 계속해서 대학생 형이랑 같이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