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시는 내일(25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 6층 이벤트홀에서 '제1회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우수 방송영상 콘텐츠의 제작 활성화 및 국내외 진출을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사단법인 부산방송영상포럼 주최, 부산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부산방송영상포럼은 부산의 영상문화산업 발전과 디지털 영상시대 선도를 위한 산․학․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방송영상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방송․영상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방송영상 관계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영상 분야 관련 전문가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다원화연구원 로이 알록 꾸마르 원장의 기조연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 정형수 교수의 ‘대중예술과 기술의 융합, 영상의 미래를 그리다’ 주제 초청 강연 ▲권오용 엠비엔(MBN) 책임프로듀서와 정재형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방송영상 제작 노하우’ 주제발표 ▲박수현 국제신문 마이스산업국장, 권수경 영화감독의 ‘뉴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 마인드’ 주제발표 등이 있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이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글로컬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방송영상산업의 최신 동향 공유 및 글로컬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해 고민하고 부산지역의 방송영상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산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방송영상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