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교육으로 횡성군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활성화 주력
[월간인물]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촌체험관광 해설사 교육을 추진한다.
농촌체험관광 해설사는 더 많은 지역의 정보를 제공하여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자, 순수 여성농업인단체인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촌관광의 성공사례, 이미지 메이킹, 관광객 성향 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농촌체험관광 해설사 양성이 목적이며, 교육 기간 중 열리는 횡성더덕축제와 횡성한우축제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고객을 맞아 프로그램 해설을 진행하는 등의 실습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코레일과 연계하여 KTX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횡성역과 둔내역에서 맞이하여, 버스를 이용한 지역 유명 관광지 방문과 농촌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범운영을 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는 향후 농촌 체험 기차여행의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고, 회원들의 역량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 기반 마련 등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는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횡성 관광에서 해당 교육 수료생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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