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민관 협력, 취약계층 홀몸노인 지붕 보수
평택시 세교동 민관 협력, 취약계층 홀몸노인 지붕 보수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8.0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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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눈’ 태풍에도 안심하고 잘 수 있어요!!
민관 협력, 취약계층 홀몸노인 지붕 보수

[월간인물]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취약계층 홀몸노인이 사는 집 지붕 누수에 따른 지붕 보수를 진행했다.

9일부터 태풍 예보로 지붕 보수를 미룰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어, 빠르게 지원을 결정하고 안전총괄과에 방수천막을 요청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신속히 방수천막을 지원했으며, 건설 현장일을 하시는 마을통장(12통 이심구)도 생업을 제쳐두고 어르신을 위하여 지붕 보수 자원봉사를 자처했다. 또한 관내 세교중앙교회에서도 소식을 듣고 현장 인력을 지원했다.

홀몸 어르신의 집은 건물이 오래되고 저번 집중호우에 지붕이 많이 약해진 상태로 안전이 우려되어 여러 명이 지붕에서 작업을 할 수가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 현장 전문가인 통장님이 직접 불볕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무사히 지붕 보수를 완료했다.

다음날 태풍예보에 따라, 신속히 지원을 결정하고 지붕 보수까지 이 모든 것이 하루만에 이루어졌으며, 빠르게 진행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물품 지원부터 인력 지원까지 모두 신속한 지원과 협조를 해준 덕분이다.

집주인 홀몸 어르신은 지붕 보수가 완료되어서야 안심을 하시며, “이제야 발뻗고 잠을 잘 수 있게 됐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지붕 보수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미처 음료수를 준비할 세가 없었다며 요구르트를 나눠 주시며 감사함을 표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이 재해·재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붕 보수는 임시방편으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긴급 지붕 보수 요청을 해놓은 상태로 현장 확인 후 본격적인 지붕 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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