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기승 더홈인테리어 대표 - 정직으로 완성한, 고객을 위하는 인테리어
[생활] 이기승 더홈인테리어 대표 - 정직으로 완성한, 고객을 위하는 인테리어
  • 배한민
  • 승인 2016.02.0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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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약 2,000개 이상의 인테리어 업체가 있다. 심지어 2014년도부터 급격히 리모델링 시장의 규모가 커진 후에는 유명 대기업까지 실내건축 업계에 뛰어들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있음에도 불구, 10년 이상 그 명맥을 유지해 온 업체는 그 중 단 5%뿐이다. 단 5%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치열한 업계 상황 속에서, 2003년부터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정직한 결과물로 호평을 받아 온 사람이 있다. 더홈인테리어의 이기승 대표다.


| 이기승 더홈인테리어 대표
| 이기승 더홈인테리어 대표


기능에 충실, 고객에 정직한 인테리어 디자인
이기승 대표는 더 홈 실내건축 디자인으로 시작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을 인테리어만을 위해 살아오고 있다. 인테리어에 발을 들인 후 6년간, 그는 프로젝트 하나하나마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치열하게 연구했다. 그렇게 길러진 남다른 감각으로 그는, 더홈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해내고 있다.


“집은 집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축물은 각기 고유의 기능이 있지 않습니까. 집은 휴식과 생활의 공간, 레스토랑이라면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기능에 충실한 공간을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수가 없어야 하고, 수납공간이 많아야 하고, 사는 유저들의 동선이 편리해야 하죠. 이 기능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그 다음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꾸미고 있습니다.” 

| 더홈인테리어 시공 사진
| 더홈인테리어 시공 사진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에 만족하지 않을 고객이 누가 있을까. 삶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고객은 이 대표에게만 5건이 넘는 리모델링 시공을 맡기기도 했다. 이렇게 고객과 계속적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더홈의 ‘정직’한 시공덕분이다. 이 대표의 정직이란, 믿고 맡겨준 고객의 입장을 자신의 입장처럼 배려하는 마음이다. 인테리어의 특성상 고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더홈을 믿고 선택해준 고객에게 최대한의 재능을 발현한 인테리어로 보담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것. 인테리어 업계에서 10년 이상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도, 다 정직한 시공 덕분이었다고 이 대표는 말한다.


“정직한 마음으로 노력했더니 그 결과가 좋았습니다. 그러니 결과로써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눈앞의 이익보다 정직을 생각한다는 건,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그러니 3년을 못 버티고 문 닫는 인테리어 업체도 허다한 실정. 이 대표는 정직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내다보니 자신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감각을 기를 수 있음은 물론, 고객과 비즈니스 관계를 떠나 깊은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더홈인테리어 시공 사진
| 더홈인테리어 시공 사진

더홈인테리어는 기본에 충실한 인테리어 위에, 패브릭과 가구, 디스플레이 소품 등을 이용해 실용적인 멋을 갖추게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계절에 따른 기후 특색이 뚜렷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한다면 계절별 온도에 맞추면서도 간편하게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도 직접 가구 제작과 소품 제작에 나섰다. 대기업 인테리어 업체는 스타일이 기성화 되어 한정적이지만, 그는 맞춤가구, 맞춤 패브릭, 소품을 통해 앞으로 더홈만의 색깔을 갖춘 토탈 홈 스타일링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No design, no life
이기승 대표는 직원에게도 마찬가지로 ‘정직’을 강조하고 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변명하지 말 것.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최상의 결과물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젊은 직원들에게 가장 당부하는 것은 ‘한 분야에 도전했으면 1등을 하고 그만두라’는 마음가짐이다. 몇 년 하다 포기하고, 또 힘들다고 그만둔다면 어느 분야에서나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치관 때문일까, 그는 대전 실내건축 업계에서 명실상부한 ‘최고’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오랫동안 지녀왔다. 그리고 최고가 되기 위해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루 18시간을 넘게 일해 왔습니다. 그 시간동안 시각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에 몰두하며 좋은 디자인을 연구하고 생각합니다. 레스토랑에 가도 인테리어를 탐구하고, 하늘과 산을 보며 색감의 조화를 연구합니다. 그렇게 10년 이상을 살다보니 내 삶은 디자인을 위한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no design, no life'라는 모토를 가지게 됐죠. 이렇게 색감과 소재를 조화롭게 매칭하는 트레이닝을 통해 계속적으로 저를 성장시킴으로써, 더 좋은 인테리어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늘 디자인의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이 대표. 장시간의 일이 힘들 법도 한데 그는 지침이 없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에 노력하는 과정마저 즐겁다는 것이다. “친구들도 제게 물어요. 왜 같은 나이인데 너만 흰 머리도 없냐, 또 뭐가 좋아서 매일 웃고 있냐고요. 저는 그냥, 저만의 확고한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이 과정이 즐겁습니다.” 매일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기에 더욱 좋은 결과물도 나올 수 있는 게 아닐까. 그는 마지막으로 더홈이 직원들에게도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일터가 되어, 함께 더홈이라는 네임 밸류를 높여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이기승 대표. 그가 만들어갈 아름다운 집들이 대전을 가득 메울 날을 기대해 본다.

| 더홈인테리어 사옥
| 더홈인테리어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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