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 두바이에 사무소 개설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 두바이에 사무소 개설
  • 김윤혜
  • 승인 2015.12.1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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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Russell Reynolds Associates)가 두바이의 두바이인터내셔널파이낸셜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최고경영자, 이사회 및 최상위경영진(C-suite) 내 주요 인사들의 평가, 구인, 승계계획을 담당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는 1975년에 중동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는 현재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및 중동 등지의 26개 나라에 46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클락 머피(Clarke Murphy)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 CEO는 “우리 회사는 업계 최초로 중동에서 사업을 개시했으며 지금도 이 지역 내외 기반의 헌신적인 컨설턴트들 덕분에 독보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두바이 사무소 개설은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의 글로벌 확대 계획의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회사는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특히 지난 1년이 가장 활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신설에 힘입어 아랍에서도 임원 구직 전문업체의 위상이 커질 전망이다. 슈테판 쇤벨더(Stephan Sch?nw?lder, http://goo.gl/mHwT1m)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 상무이사 겸 두바이 지사장은 “중동은 우리 고객들과 대부분의 주요 다국적기업 및 세계 은행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이다”며 “신설된 두바이 사무소는 이 지역 내 실질적인 활동에 대한 우리 고객들의 늘어나는 수요를 보완해준다”고 설명했다. 두바이 사무소는 런던의 중동 운영진과 긴밀히 통합돼 운영된다. 이 운영진의 임원들인 맷 그린(Mat Green, http://goo.gl/gVg3Rd)과 라미스 알-아스탈(Lamees Al-Ashtal, http://goo.gl/Y2SuZg)은 총합 45년의 임원 구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슈테판 쇤벨더(Stephan Sch?nw?lder)는 다른 구인회사에서 4년 동안 중동 금융서비스 사업을 이끌어오다 이번에 러셀 레이놀즈 어소시어츠에 합류했다. 그는 ICT 및 FMCG 업계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가족소유 기업들을 위해서도 일했다. 이에 앞서, 쇤벨더는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 파트너로서 이 회사의 중동비즈니스기술사업 총괄 및 해당 지역의 금융서비스사업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그는 또한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여러 곳의 가족소유 대기업과 정부기관들에 근무했다. 쇤벨더는 이전에 미국 및 독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근무하며 제품개발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쇤벨더 신임지사장은 “이 지역은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다”며 “많은 중동 국가들이 경제적 활동의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며 단순한 오일산업을 넘어 관광과 숙박업, 금융서비스, 통신업 등으로 중심이 옮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광범위한 임원 구인 정보와 국제 및 국내 전문지식을 활용해 모든 업계에 걸쳐 이 지역의 회사와 기관들에게 인재등용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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