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배 (주)청주테크노폴리스 대표 - 대한민국 핵심도시 통합청주시의 원동력
이춘배 (주)청주테크노폴리스 대표 - 대한민국 핵심도시 통합청주시의 원동력
  • 류성호
  • 승인 2015.08.28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청주테크노폴리스 이춘배 대표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 청주, 이는 사통발달 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특급도시생활이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청주의 발전에 방점을 찍는 사업이 있다. 바로 청주테크노폴리스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신개념 복합개발도시로 청주시, 신영, 산업은행, 대우건설 등 7개 민간개발사의 공동출자로 개발되는 친환경, 미래지향적 첨단도시로서 전략적 경제요충지로써 이춘배 대표의 지휘아래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성공을 위한 최적의 조건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인력수급의 문제는 기업의 위치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큰 요인이다. 산업단지도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일반적으로 산업단지는 환경문제 및 토지 비용의 문제로 도심과 떨어진 외곽에 위치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기업들은 직원들의 정주여건에 더욱 많은 비용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즉 직원들의 출퇴근은 방해하는 정주여건은 기업이 더욱 인력을 수급하는데 있어 많은 문제로 작용했다. 이에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산업단지로 이러한 정주여건의 어려움을 없앴다. 때문에 기업은 쉽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고, 인력 역시 도심에서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출퇴근의 어려움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이춘배 대표는 “우리 사업이 준공되면 약 4천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5천 5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주택단지에 약 1만여 명이 거주하게 되기 때문에 지역으로 인구유입이 예상됩니다. 또한 고용창출의 효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가 기대됩니다”라고 전한다.
 
(주)청주테크노폴리스는 대규모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에도 열심이다. 친환경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유통단지의 구축, 고급 주거단지, 관공서 및 학교 등이 단지 내에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주인접 자족형 도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이 인접하고 있어 전국 어디나 2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교통의 요충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도심형 산업단지의 장점을 살려 청주에 구성된 인프라를 10분 내외의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말하듯이 공동주택용지 5개 필지는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그 경쟁률이 평균 102대 1일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이는 타 산업단지의 부러움을 샀을 정도라고 이 대표는 전한다. 또한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산업용지 물론 12개의 업체를 유치했으며, 추가적으로 대기업들과 분양 협의 중에 있다. 이춘배 대표는 “전반적으로 분양은 문제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메리트를 그만큼 알아주시는 것이죠. 오히려 산업용지가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라고 말을 남겼다.
 
시민만을 생각하고 추진된 최적의 사업
현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지만 시작은 그리 순조롭지 못했다. 사업이 기획되던 단계인 2008년 지구지정을 마쳤지만 당시 리만브라더스 사태로 전 세계에 금융글로벌 위기가 왔다. 그 여파로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는 물론 대형 PF사업이 좌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청주테크노폴리스도 그러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PF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며 사업이 좌초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당시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담당 과장으로 근무하던 이춘배 대표는 분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당시 대주단을 설득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 대표. 그는 “청주시에서 산업용지를 책임지고 분양하는 것과 기간 내 보상 문제, 문화재 발굴을 완료하겠다는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무엇이 청주시민을 위한 방법일까를 고심하고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하다가 결국 어려운 조건일지라도 시민들을 위해 수용하며 대주단을 설득했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의 고심과 결정은 결국 대주단의 마음을 움직였고, 극적으로 PF대출에 성공했다. 이후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글로벌 위기로 사업이 지연된데 대해 청주시민들이 겪었을 불편을 생각한다면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 그는 전한다. 이춘배 대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청주 시민과 주주사 및 언론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승훈 청주시장님을 비롯해 청주시 공무원들께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한다.
 
 
 
시작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어려움의 시간을 시민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추진해온 이춘배 대표. 그는 기획부터 함께해온 사업인 만큼 더욱 애착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지금의 순간에도 오직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더 많은 이익과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그는 “사업 기간 내에 공사가 완료되어 분양받은 분들이 필요한 시기에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기업이 조기에 입주 가동해 청주시민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지역경제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고 강조한다.
 
청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주테크노폴리스’
현재 모든 보상이 완료되어 문화재 시발굴 및 단지조성공사가 한창인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7년 하반기 단지조성공사가 완료되고 공장이 가동되고 주택단지에 주민들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는 청주시에서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은행과 ‘분양대금 대출협약’을 체결해 입주자들에게 저리로 대출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분리 개발해 입주기업과 기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청주시 통합으로 인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청주테크노폴리스의 투자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로 유입되는 인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서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고 발생되는 수입으로 청주시에서 소비를 한다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사회를 위해 다시 환원될 것이라 이 대표는 말한다. 통합 1주년을 넘어 대한민국 중부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통합청주시는 교통은 물론 타고난 정주요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불어 통합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른 도시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는 이춘배 대표는 “저희가 사업을 완료했을 때, 기다려주신 시민 분들은 물론 다른 지역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선례가 되고 싶습니다. 청주시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한다. 청주와 청원의 통합을 통해 발전의 포문을 연 통합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청주의 모습을 그려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