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인고속화도로,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운영… 지·정체 개선
제3경인고속화도로,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운영… 지·정체 개선
  • 이지선
  • 승인 2017.08.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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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인고속화도로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도입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물왕·고잔영업소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를 도입하고 고잔영업소 하이패스 차로도 증설을 완료해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31일 밝혔다.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이용할 때 4.5톤 이상 화물차는 요금소에서 정차 후 통과해야 했으므로 차량의 지·정체가 발생하고 운행비용이 증가하는 등 화물차 운전자들의 하이패스 이용확대 요구가 지속되었다.

주변 시화공단, 남동공단 등 공단 지역의 화물차 이용 증가로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 증설 공사를 5월부터 진행해 왔었다.

이번 증설 공사로 인해 물왕영업소의 경우, 화물(축중)차로는 기존 양방향 2개 차로에서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양방향 4개 차로로 증가된다.

고잔영업소의 경우 화물(축중)차로는 기존 양방향 4개 차로 중 양방향 2개 차로에 화물차 하이패스를 설치하여 4.5톤 이상 화물차에 대한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운전자의 편의가 향상되고 영업소 지·정체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과 방법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화물차의 경우 요금소 진입 시 주황색 유도선을 따라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진입해 시속 5km 이내로 통과하면 된다.

앞서 7월 17일 고잔영업소 일반 하이패스 차로를 기존 양방향 4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증설하는 공사를 완료, 현재 운용 중이다.

제삼경인고속도로(주)는 수도권의 핵심 교통 인프라로 입지를 굳힌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4.5톤 이상 화물차 전용차로 도입으로 경기와 인천 전역을 오가는 역할에 더욱 유연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한 하이패스 이용 운전자의 편의성 향상 및 지·정체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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