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익산시는 18일 모현도서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 상태 유지를 위한 자립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기초 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 근로 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저축과 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중도 해지를 방지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자립역량교육이 통장 가입자가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가입 대상자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익산지역자활센터,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 통장사례관리사를 배치해 통장 유지를 위한 상담, 교육, 복지자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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