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5일부터 지역사회 여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꿈자람-노(老)리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9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총 6회기 동안 진행된다. 내용은 식생활교육을 시작으로 시대의 이슈인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과 지역사회 어르신으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욕구를 나타내고 있는 아로마테라피, 숲치유명상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다.
특히, 복지관은 물론, 김해다어울림문화센터 공유주방, 구지봉 일대를 강의 공간으로 활용함에 따라, 다양하고 자유로운 활동진행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살림재단은 2022년 김해시와 저소득층 맞춤형 멘토링 '꿈자람' 사업 추진을 위해 3년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로는 한살림재단의 지원으로 3,050천원이 투입된다.
곽금순 한살림재단 이사장은 “계속해서 김해시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재단의 핵심가치인 공생과 협동, 신뢰와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구산사회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주제를 선정한데에 대해 시의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도 이슈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60세 이상 여성 노인이며, 모집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