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직업소개문화 정착을 통한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
[월간인물] 고성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직업소개소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구인자와 구직자를 적절하게 연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소개사업체 수가 매년 증가해 구인자와 구직자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사업체에 원활한 인력 공급과 일자리 맞춤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소개 요금 외 금품 수령, 유료직업소개사업체의 장부 비치, 기타 직업안정 법령 위반 제반 사항 등 직업 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해 구직자들의 피해를 막고자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겸업금지 위반 여부, 거짓 구인광고, 무등록 소개행위, 보험보증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행위 등이며, 경미한 사항들은 현장 시정조치로 구직자에게 피해가 될 만한 사항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고용 알선행위 등의 위반 사항들을 근절해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 및 노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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