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쌀의 우수성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도 이끌어
[월간인물] 경상남도는 10월 17일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에 참가해 경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경남 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는 국산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 브랜드 쌀과 쌀 가공품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등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경남도는 행사 참가를 위해 18개 시군별로 추천받은 대표 브랜드 쌀 18점과 2023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5점을 엄선하였고, 수도권 시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경남 쌀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각 브랜드별 쌀에는 제품별 주요 특징과 생산자를 자세히 표시하여 현장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여 구매로 이어지도록 직거래 안내도 병행했다.
도는 쌀 홍보와 더불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동시에 홍보하고 향우들의 기부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쌀 홍보를 위해 개막식과 ‘팔도 쌀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 참석하여 부스 관계자를 격려하고, “밥맛 좋은 경남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남 쌀이 국내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고향 쌀 이용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우리 경남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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