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인천 송도서 개막
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인천 송도서 개막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17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 46개국 공공행정 전문가, 공무원, 학계 인사 등 온·오프라인 참여
2023년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인천 송도서 개막

[월간인물] 인천광역시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년 리저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리저널 심포지엄’은 유엔 및 아시아·태평양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왔는데, 올해 주제는‘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 확산’이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는 빈곤종식, 건강과 복지, 불평등 해소,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등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엔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및 동아프리카 지역 46개국 공공행정 전문가, 공무원, 학계 인사 등 약 1,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특별세션, 주제세션, 청년포럼, 지역 거버넌스 포럼 등이 열린다.

특히, 지난 9월 2023년 지속가능목표 정상회의(SDG Summit)에서 논의된 사항을 되돌아보고 각종 분과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더욱더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을 공유한다.

개막일인 17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영사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인류의 핵심과제로, 한정된 자원으로 경제 성장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국가와 주요 핵심 도시, 기업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행동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비전을 선포했듯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오는 19일 심포지엄에 참여한 개도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인천스마트시티통합관제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을 소개하며 인천의 발전과 미래상을 알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