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울산시 동구청은 평일 낮에 수업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10월 10일 오후 7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인문학을 마시는 시간: 달빛주(酒)간’을 개강했다.
첫 시간에는 주류 인문학 및 트랜드 전문가인 세종사이버대 명욱 교수가 ‘술기로운 세계사Ⅰ(와인, 만들어지다: 문명과 신화)’라는 주제로 와인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와인, 담다: 전쟁과 혁명', '와인 마시다: 산업과 문화'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음료강사협의회 전재구 회장의 '와인에 필요한 글로벌 매너' 강의와 와인 시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인문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와인 인문학’강좌를 진행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에 맞춘 강좌 운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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