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식 협의회장 등 39인 위원 활동
[월간인물]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출범했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5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협의회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의식 신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제21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민주평통 활동방향 소개 등이 이뤄졌다.
21기 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목표로 2025년 8월까지 통일정책 건의와 자문, 국내외 평화통일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주의식 신임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은 필수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통일준비에 대한 여론선도와 지역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자문위원들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며 “지역 안보의식과 통일의지 결집과 함께 활발한 소통으로 지역화합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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