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충북대학교 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 교수 - 자궁겸부암 치료 및 암 예방에 효과 있는 천연 추출물을 담은 '전통단과' 개발
이희범 충북대학교 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 교수 - 자궁겸부암 치료 및 암 예방에 효과 있는 천연 추출물을 담은 '전통단과' 개발
  • 류성호
  • 승인 2016.09.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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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 효능이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꾸지뽕나무는 잎, 줄기, 열매 등 모든 부위를 활용할 수 있는 약용식물이다. 혈액순환과 염증,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당뇨, 혈관질환, 암 등 성인병과 생리통, 갱년기 증상 등 부인병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 약학대 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의 이희범 교수는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꾸지뽕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자궁경부암 치료 효능을 갖는 천연추출물을 함유한 전통단과 개발에 성공했다.

 

이희범 충북대학교 약학대 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 교수

 

이번에 개발하신 꾸지뽕나무를 이용한 ‘전통단과’의 효능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매 학기 강의를 시작할 때 제일먼저 질문하는 것이 있어요. “식품(Food)과 약(Drug)의 차이는 무엇일까?” 물론 옳은 여러 가지 비슷한 수많은 답이 나오지만 막상 핵심을 찌르는 표현이 나오질 못합니다. 한참의 답변이 이루어지면서 축약된 정의로 자연스레 이어지지요. 바로 ‘독‘의 유무입니다. 식품에는 일반 상식을 넘는 오용을 제외하고 절대로 ‘독’이 검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일 그런 것이 발견되기라도 한다면 전문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과거 오랫동안 식품으로 사용해 온 식품이라 할지라도 곧바로 제재에 들어가지요. 덕분에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 단 한기지 원리만 이해하면 지금부터 약에 대해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이실 겁니다. 왜 효능을 알려달라는데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되시나요?

우리나라엔 일반 식품과 달리 효능의 기능면을 강조한 ‘건강기능성식품’이라는 분류가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등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합니다. 식약처가 별도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원료를 고시하며 이런 기능성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에게만 이 명칭을 부여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도 아닌 ‘일반식품’을 마치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오인시키는 표현을 너무 쉽게 합니다. TV 토크쇼나 식품 홍보물엔 마치 일반 치료제보다 더 좋은 것인 양 떠돌이 약장수 사탕발림 같은 묘사들이 너무 뻔뻔하게 나옵니다. 마치 그 제품이 우리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개발된 척 하지만 사실, 나이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속여 더 큰 돈을 벌어보려는 잘못된 속셈이 숨어있지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란 말은 결코 치료제인 의약품처럼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병으로 아픈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섭취함으로써 생리기능 활성화로 건강을 유지,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인증해 준 식품부류를 의미 합니다.

제 연구결과의 꾸지뽕나무 천연추출물이 자궁경부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은 여러 혼합 물질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이 여러 물질 중 하나인 클로로제닉산(Chlorogenic acid) 효능의 예를 들자면 이미 선행 연구들을 통해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의 억제 효과와 AGF-1(인슐린유사성장인자-1)을 생성시켜 인지능력을 향상, 치매/알츠하이머 예방 및 항노화/항산화 작용 등을 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질 하나만으로 재 실험을 하면 이전에 했던 자궁경부암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각 물질간의 상호 시너지 효과 때문이지요. 이러한 유용한 물질들을 식물에서 얻어내려면 과학적 공법에 의한 추출 공정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그냥 나무를 솥단지에 넣어 물로 팔팔 끓여 마신다고 그러한 성분이 나와 효과를 볼 수 있는게 결코 아니거든요. ‘단과’는 충북대, 건국대 교수팀 연구실 석박사 학생들의 과학 재능기부와 첨단 생명공학 과학기술에 의해 꾸지뽕나무 어린가지로부터 추출된 물질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러분들의 고마움을 담고자 전통단과의 또 다른 이름을 ‘생명과학의 향기(Scent of Life Science)’로 지었습니다.

전통단과는 식약처에서 식품에 사용이 가능한 원료로만 만든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식품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좋은 물질을 담겼고 실제 건강을 이롭게 한다 하더라도 단과에선 ‘효능’이라는 표현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칫 모르는 분들에게 약(Drug)으로 오인될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께서 꾸지뽕나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꾸지뽕나무(Cudrania tricuspidata) 원산지가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고대 의학 문헌에 희안하게 꾸지뽕나무가 여성 질병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나와 있지만 현대 과학적으로 연구된 것은 아주 미미했어요. 버드나무껍질에서 전세계 No.1 판매량 아스피린이 나왔듯이 우리나라 자생 나무를 올바로 연구하여 어떤 물질성분이 효능을 이끌어내는지 규명하고 이 천연 추출물질로 독성이 적은 치료제를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 연구의 시작이었어요. 저희는 기업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인 연구를 위한 국내 전문 연구자 규합이 필요했는데, 이 연구 제의에 약리규명 전문가 충북대 약학대학 MRC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의 홍진태교수, 추출분석 전문가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정헌상 교수, 자궁경부암 전문가 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윤도영교수, 이 세 분들이 흔쾌히 승락해 주셨답니다. 시작이 좋았는지 행운도 따랐습니다. 연구 도중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주관으로 오송산학융합지구조성 연구사업 과제로 선정되며 연구지원도 받게 되었습니다. 1년여만의 연구결과, 고대 의학문헌의 표현처럼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궁경부암 세포만을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해 냈고, 이러한 효능의 기작 및 추출물 구성 성분들을 규명한 논문이 바로 얼마 전 해외 국제학술지 PLOSONE에 실린 겁니다."

 

이희범 교수가 개발한 '전통단과'

 

 

이번 연구 성과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단과‘ 보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새로운 물질’, ‘신약’이라는 단어는 뛰어난 효능의 장점이 기대되지만 고가 치료제 비용이 수반되는 야누스같은 상반된 얼굴이 꼭 뒤에 따라 다닙니다. 실제 환자들 상당수가 경제 기반이 취약한 노령 혹은 중산층 이하가 많은데, 이렇다 보니 특히 암과 같은 난치병을 신약으로 치료 하려다 집안을 거덜 내거나 아예 중도에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연구자가 이러한 상황을 목표로 신약을 개발한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런데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분들 주변에는 말도 안 되는 ‘대체의학처방’,말기 암도 고쳤다는 ‘천연건강기능식품’ 등등 치료제보다 더 우수한 제품이라며 거머리같이 돈만 갈취하려 덤벼드는 못된 사람들도 끼게 됩니다.

통상의 경우라면 효능 있는 천연물질을 정제하여 고가의 치료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려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전 거꾸로 식품에 사용되는 천연성분이니 보통 식품에 넣어 누구라도 돈 주고 살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 대부분으로 또 다시 상품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도록 무상으로 구호단체에 기증하자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결과 이번 꾸지뽕나무 연구 성과가 전통식품에 융합되면서 기존 전통식품의 기능을 한 차원 높이는 결과가 되었고, 누구나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그러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취지의 발상에 주변에서 더 큰 관심을 가지시고 좋게 봐 주시는 것 같아요. 일부의 일이겠지만, 과거 기부금을 직원의 인건비와 유흥비로 사용한다는 보도를 접하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앞으로 모든 도움은 현금으로의 기부가 아니라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찾아 내가 가진 재원과 재능, 그리고 꿈을 담아 기부 단체에 전달해 드릴 겁니다. 그래야 평생동안 끊임없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될테니까요. 비용이 발생하는 중간 유통의 턱을 아예 없앴고 한정된 수량이라도 www.단과.com을 통한 선주문으로 생산-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비용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그리고 원료구매,추출공정,포장재개발,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로부터 많은 분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의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 불치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 홀로계신 독거노인 등등 모두의 머리맡에 기증받은 전통 단과 박스가 놓여 있고, 재해나 긴급 상황에서 손을 뻗어 단과를 드시는 장면을 상상할 때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다만 제 본업이 단과를 생산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향후 모든 수요의 요청에 부응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전통단과라는 용어가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전통단과라는 명칭을 특별히 사용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전통단과’라는 이름이 매우 친숙하게 들리지 않나요? 맛이 ‘단 과자’의 약자와 같지만 사실 이 단어는 특허를 낸 순수 브랜드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고대 문헌에는 전통 식품인 먹거리 식혜, 조청, 엿, 한과 등을 당과(糖菓)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사실 이 단어는 현재 쓰이고 있질 않아요. 특히

이희범 교수가 개발한 '전통단과'

엿의 경우 언제부터인지 원래의 뜻과 달리 아주 부정적인 욕설과 성적 비하적의 변질된 은어로 쓰이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입지를 더욱 옥죄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 감각에 맞는 전통의 언어와 유사한 손질된 새로운 나들이옷이 필요했습니다. 천년 넘게 사용되어 온 당과(糖菓)와 가장 발음이 비슷하면서 우리말로 쉽게 이해되는 의미인 ‘단과’를 선택한 것입니다. 대부분 ‘단과’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신 분들도 한번 들어본 친숙한 느낌에 잘 잊히지 않는다고 하는데 외국인들도 한결같이 ‘단과(Donkwa)’ 라는 영어식 단어가 발음과 읽기도 쉽다하니 참 멋진 이름을 하늘이 내려 주셨다는 착각도 가끔 하곤 합니다."

 

 

 

교수님께서 가지신 연구철학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추후 구상하고 계신 연구과제가 있으신지요?

"현재 충북대 약대에서 연구하는 염증, 암, 치매 치료제 개발과 다소 동떨어져 보이지만, 동물의학연구소 참여연구원 자격으로 암과 뇌질환에 대한 미래형 첨단 치료제 상용화 연구 및 동물 사체 처리에 대한 연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인 5월1일, 온 국민이 KBS 방송에서 2011년 구제역으로 땅속에 매몰했던 돼지, 소 사체들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거의 썩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 채 주변 토양을 오염시키는 장면을 생생히 지켜보았습니다. 거의 생살을 드러낸 채 딸려 나오는 장면에 각 지자체 공무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다시 억장이 무너지는 악몽과 구제역 역습의 공포로 난리도 아니었지요. 구제역은 2010년 11월말 경북 안동시에서 첫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 350만마리의 가축이 4,799곳에 매립되고 방역,매몰, 보상에만 3조원이 소요 된 큰 사건이었어요. 2015년 국정감사에서 가축 매몰지 인근 먹는 물이 54%가 부적합 판정받고 이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의 대안을 마련하란 지적이 있었지만, 사실 우리나라 가축전염병예방법상 매몰지를 3년 관리기간 동안만 사용 못할 뿐 현재 5년이 경과한 상태에서 매몰지 내부가 어떻든 논과 밭으로 활용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러한 토양이 오염된 곳에서 경작된 작물이 일반 시장에서 팔려 우리 식탁에 오른다고 가정할 때 질병전파가 매우 우려스럽거든요. 이 문제의 발단은 갑작스런 전시를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전문가, 기본상식, 해당 기술이 턱없이 부족했던 당시 환경 때문이었습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혐기 상태의 지하에 사체를 매립하는데 호기성 미생물인 바실러스나 EM 미생물을 투여한다거나, 무덤의 훼손을 방지할 목적으로 뿌려온 석회를 상식이라며 소독용으로 동물사체에 범벅이 될 정도로 뿌려 대었으니 자연의 미생물에 의한 분해를 기대할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이지요. 그래서 현재 제가 관심을 가지고 현재 연구하고 있는 기술은 혐기 미생물을 이용한 동물사체 처리 방법입니다. 이 기술은 제가 실제로 지난 2004년 부산하수종말처리장의 구형 혐기성소화조 개선사업에 채택되어 혐기미생물에 의해 최종 소화율이 25% 개선되었고 미생물 구입비용을 제하고도 2억4천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둔바 있고, 당시 환경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미생물을 분리, 배양하는 것은 일반 연구자나 미생물 제조업체가 할 수 있지만, 이 살아있는 여러 미생물들을 용기에 담아 장기간 보관하게 제조하는 기술은 제가 아는한 전세계에서 미국의 한 특정 업체밖에 없습니다. 얼마전에 창업한 회사를 통해 이미 털이 많은 가금류 사체처리용 미생물 제품 개발을 완료하였고,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지방을 잘 분해시키는 적절한 미생물을 포함시킨다면 지방이 특히 많은 구제역 사체도 9~12개월이면 분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생물 장기 보존 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과 국제 컨서시엄을 만들어 조류인플렌자, 구제역으로 인한 매몰지용 사체처리 혐기 미생물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면 안되겠지만 유사 상황이 발생하여 공기가 차단된 지하로 사체를 매몰할 때 이 최적화 된 혐기 미생물을 함께 투입하면 이러한 썩지 않는 문제로 인해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요. 실제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청 농정국 축산과와 함께 힘을 합쳐 매몰지 사후 사체처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훌륭한 결과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철학이나 강조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전 늘 가진 사람만이 나눌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열심히 더 배워야하고 한 푼이라도 저축해야하고 귀한 기술을 체득하기 위해 땀을 흘려야 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가르칩니다. 내가 밑에 있으면서 위에 있는 사람을 끌어 올릴 수 없는 이치와도 같지요. 우리 사회에 만연된 많이 가진 자, 높은 자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현실의 상황은 이해하기 힘든 별개의 사안입니다. 중요한 원리는 우선 내가 가지지 못하면, 내가 높은 곳에 있지 못하면 남에게 나눠주거나 이끌어 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늦게나마 저도 이제부턴 가진 자의 위치에서 서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활동을 벌이려는 겁니다. 제가 늘 가슴에 품고 사는 정말 고마운 분 몇 분들이 계세요. 제가 40대 후반 다니던 대기업을 뒤로하고 학교로 돌아오도록 용기와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신뢰 중요성을 가르쳐 주신 이웅수 교수님, 그리고 정말 성심으로 전문지식 전수와 물심양면 연구지원을 해주시고 사회 공헌의 모범을 직접 보여주신 홍진태 교수님, 인생의 잊지 못할 두 분의 스승님들입니다. 이 두 분께 그동안 한 번도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이번 지면의 기회를 통해 꼭 감사의 맘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희범 교수 

▶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연구교수

▶ 충북대학교 동물의학연구소 중점사업단 참여연구원

▶ 2009년 환경부 장관상 수상

▶ LG종합상사 17년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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