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발맞추어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 이행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정담회에 참석한 협의회 관계자는 민관협력 기반의 국제개발협력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필리핀 보홀 한국연구소 설립 및 양성 인력에 대한 경기도 사회적 경제 기업 고용 매칭 사업을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협의회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모델은 빈곤 문제를 안정적인 인력 양성과 고용을 통한 개선의 가능성을 포함한 것으로 지속가능발전의 확장성과 사회자원 재생산의 유의미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민간 주도의 선제적인 지속가능발전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협의회 관계자는 “경기도-필리핀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지속가능발전 실천 과제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은 지역 균형발전, 경기 북부의 풍부한 자원과 환경에서부터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다방면의 고민과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