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은 6월 16일(목) ~ 17일(금), 2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 기초·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실용화까지의 全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 동 사업을 통해 부처 간 R&D 투자 칸막이를 해소하고, 재생의료 분야 기초·원천연구와 응용·개발연구, 임상시험까지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05개 과제의 책임급 연구자를 포함한 정부 부처,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하였다.
□ 2021년 7월 사업단이 공식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재생의료 분야 기초·원천, 응용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대표 연구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연구자 간 성과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기초·원천 분야에서는 ▲미래 재생의료 원천기술, ▲차세대 치료제 후보 도출기술 등을, 응용·임상 분야에서는 ▲차세대 재생의료 응용기술, ▲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 ▲국내·외 허가용 임상시험 등을 연구하는 책임급 연구자가 모두 참여하여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 특히, 재생의료 분야의 기초·원천연구자와 임상시험 수행자 간 후속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 교환 및 성과 연계에 필요한 기술을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 또한, 재생의료기술 실용화와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구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 치료제 IND 승인을 위한 고려사항',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이용과 줄기세포 분양' 등의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 한편, 사업단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을 초청하여 사업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자의 연구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는 등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 조인호 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혁신적 과학을 통해 재생의료기술의 가치 증대를 위한 연구자 및 연구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사업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