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시대 선도할 도정 미래인력 양성에 주력
경남도, 지방시대 선도할 도정 미래인력 양성에 주력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0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자 선택형 맞춤교육(보고서 작성 3일, 선택과목 2일)으로 부족역량 집중 강화
경남도, 지방시대 선도할 도정 미래인력 양성에 주력

[월간인물] 경상남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할 경남도정 미래 인력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상반기부터 실시했던 신규공무원 보수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신규공무원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30년의 도정 미래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의지이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규공무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8차에 걸쳐 한 차수당 40여 명씩 5일의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된다.

공통역량인 보고서 작성을 3일간 교육하고, 예산, 회계 등 희망 선택과목을 2일간 교육하여 개인 부족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보완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또한 교육대상자의 교육 참여 편의를 위해 도 본청뿐만 아니라 도 서부청사에 찾아가는 교육과 오후반을 운영하는 등 바쁜 현안업무 중에도 일과 학습의 병행이 가능하도록 교육 추진방식을 개선했다.

세부 교과목은 공직가치 내재화, 감사지적사례, 보고서 작성 실습, 회계 지출 실습, 예산편성 실무, 인사말 작성 실습, 행사기획·운영 실무, 보도자료 작성 실습, 홍보 템플릿 제작 실습 등 실제 신규공무원이 어려움을 느끼는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

강사 또한 보고서 분야에는 외부 전문 강사와 예산, 회계 등 직무 실무분야에는 선배 공무원들을 배치해, 도정 현장 사례를 교재로 활용함으로써 강의 효과 제고와 업무 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직접 강단에 나서 선배 공무원으로서 지난 공직생활의 보람과 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소통하며, 경남도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자긍심, 열정, 책임감, 청렴 등 바람직한 윤리관, 공직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보수교육 이후 신규공무원들의 실무적응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어, 이 흐름을 지속하고자 하반기에는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교육을 추진한다”라며, “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진 시대에, 경상남도 신규공무원이 이러한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신규공무원 임용 전, 후로 보수교육을 포함한 4단계의 교육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신규공무원들의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전 직급․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는 역량강화 교육(1,200여 명)과 경제 트렌드, 반도체, 도시인구, 인문소양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특강 등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경남도정의 미래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