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8일부터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

2023-09-26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청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국제유가, 기상 여건 등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누적된 금리 부담으로 가계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군민 안전과 물가 안정, 원활한 교통 등 분야별 종합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18일부터 종합대책을 추진해 온 군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7월 폭우 피해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20개 분야별로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에는 공무원 132명(본청 72명, 읍면 60명)이 투입돼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철저한 부문별 안전관리와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구축, 연휴 기간 군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