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 운영

2023-09-21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인천시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센터에서 제2회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립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에 활용하기 위해 사전에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했다.

1일 차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면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일 차에는 직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모의 면접까지 진행해 사회진입 및 자립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성격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형이 같은 친구들은 친밀감이 들었고, 유형이 다른 친구들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꿈드림은 오는 10월에도 에니어그램 검사를 활용해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