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2회 검정고시 459명 지원“합격을 응원합니다”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8월 10일한라중‧서귀중앙여중‧제주교도소‧제주소년원 등 4곳서 실시

2023-08-09     김영록 기자

[월간인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월 10일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4명, 중졸 76명, 고졸 319명으로 총 459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는 한라중학교에서는 324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126명, 제주교도소에서는 6명, 제주소년원에서는 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4세(여), 중졸 74세(여), 고졸 82세(여)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1세(여), 고졸 12세(여)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7월 28일에는 검정고시 시험 진행 및 코로나19 확진 응시자 관련 유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했고, 8월 3일에는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한 바 있다.

합격자 공고는 9월 1일 10:00에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검정고시-합격자 발표를 통해 실시되며,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6호 태풍‘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응시자가 안전하게 고사장으로 이동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