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서로가 경쟁을 통해 스트레스가 생겨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우울증에 대한 사회문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 질병과 함께 바이러스에 관련한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웃음전도사 임동훈 교수 |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임동훈 교수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인간의 몸은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웃음이 없거나, 어떠한 사건, 사고로 인해 장시간 동안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온 사람들입니다. 환자라는 한자는 근심 患(환)자로, 근심, 걱정이 많은 현대인들은 어떻게 보면 대부분 환자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웃음을 찾게 되고 웃게 되면 바로 이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사실입니다.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서 웃음치료가 떠오르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웃음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을 통해 웃음을 심어주고, 삶에 긍정의 에너지를 넣어주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양과 임동훈 교수가 요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전국최초로 대학교에 ‘웃음지도사’라는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대학교 학과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행복한 웃음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위해 열심히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그는 낮에는 13년차 사회복지사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밤에는 학생들과 지역사회주민들의 웃음과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지역사회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현장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 실천가이며, 활동가라고 할 수 있겠다.
직접 그에게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은 하나같이 임 교수에게 웃음지도 수업을 들어본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이 알차고 재미있다고 말한다. 또, 한 수강생은 10주간(20시간)의 웃음지도 수업으로 8kg이 감량되었고, 또 한 수강생은 우울증을 앓고 있다가 우울증도 개선되었다며, 임 교수에게 많이 고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글로벌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어둠속에서 희망을 찾아가고, 웃음이 없는 사회에서 웃음을 찾게 해주는 웃음치료사와 사회복지사로서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임 교수는 오늘도 끊임없이 사회복지사와 웃음치료사로서 사회복지현장과 웃음레크리에이션 연구소에서 열심히 이 땅의 웃음 사회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