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및 대량 파일전송 전문기업 이노릭스는 오는 5월 웹 표준화 전환과 관련한 엑티브엑스 대체기술 전송 솔루션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오는 2017년까지 현재 국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구동되고 있는 모든 엑티브엑스 가동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웹 표준 전환과 액티브엑스 대체기술(솔루션) 개발 및 보급 지원을 위해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복잡한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엑티브엑스의 퇴출 시행과 대체 기술 보급에 힘을 실어주기로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현재 엑티브엑스를 대체할 대안으로 나온 HTML5는 대용량 전송 및 보안 문제에 취약한 것으로 나와 있어, 완전한 대안 솔루션 구축 마련이 난관에 봉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파일전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 이노릭스는 오늘 발표한 자료에서 오는 5월 출시하는 Inno8.0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형태로, 기존 대안으로 나온 HTML5를 보완하면서 대용량 및 대량의 파일 전송을 구축하는데 있어 보안까지 모두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엑티브엑스 퇴출 명령은 있지만 제대로 된 대체 솔루션 마련은 없는 정부에 대한 기업들의 불만을 한 번에 잠식시킬 수 있을지, 각 기관과 기업들의 이목이 한 곳에 집중되고 있다.
이노릭스에서는 오는 5월 엑티브엑스 대체 파일 전송 솔루션 Inno8.0 출시와 관련하여,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상대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엑티브엑스 대체 전송 솔루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노릭스 소개
이노릭스는 세계 최초로 멀티 플랫폼/브라우저 기반 파일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자, 업계 최다 고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이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