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사용자의 니즈라는 본원적 가치에서 출발하는 ‘All way able’ 전략
클라이언트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사용자의 니즈라는 본원적 가치에서 출발하는 ‘All way able’ 전략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3.05.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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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블 윤서준 대표

현장의 숨은 니즈를 찾기 위한 인비저블 프로토콜부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미디어 믹스 전략에 이르기까지, ㈜웨이블은 클라이언트와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All way able’ 마케팅을 펼쳐간다.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의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마케팅을 통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웨이블이 브랜딩의 새로운 방법론을 써 내려가고 있다.

㈜웨이블 윤서준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웨이블 윤서준 대표 Ⓒ김윤혜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소비자에게 전할 ‘근본적 가치’에 집중하는 종합광고 서비스 제공, 브랜드 마케팅 저력 이어가
IMC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 ㈜웨이블은 메디컬·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성과형 집중광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의료 및 바이오, IT, 금융, 교육, 미용·화장품 등 폭넓은 분야에서 효과적인 전략에 기반한 매출 성과를 달성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웨이블의 시작은 메디컬 의료광고였다. 초창기 브랜드에 집중하여 광고를 진행하던 중 기대보다 저조한 관심과 반응을 확인한 윤서준 대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고들었다. 그 결과 브랜드마케팅이 성공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장점을 무조건적으로 어필하기보다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브랜드만의 매력을 알려야 한다는 깨달음에 다다랐다. 이에 웨이블은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는 근본적인 가치에 집중하며 과정보다는 결과를 보이기 위한 퍼포먼스형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웨이블의 장점은 진정성에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사업을 저희의 사업, 저희의 일처럼 수행해왔죠. 95%를 웃도는 클라이언트 평균 재계약률과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이 넘는 시간 이어지는 클라이언트와의 인연은 웨이블만의 진정성을 담은 마케팅 퍼포먼스의 저력을 입증하는 수치라 자부합니다.”
대표적인 성과로 병원의 개원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병원 운영 프로세스에는 ‘대면’하는 과정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한 지역 내에서 경쟁해 클라이언트의 병원까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닿도록 하는 과업은 포화된 온라인 시장에서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실제로 온라인 광고를 통해 한 명의 사람을 원하는 목적지까지 도달시키는 것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광고로 알려졌다. 병원의 위치와 인테리어 컨셉, CS기반 교육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컨셉을 구상한 후 각 분야 전문업체와 함께 병원 개원을 이끈 웨이블은 개원 후 3개월 만에 월간 환자 100명에 도달한 것을 시작으로 6개월에서 8개월 차에는 250명 이상의 환자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병원 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클라이언트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 결과다. 윤 대표는 클라이언트와의 진정어린 소통을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의 니즈를 확인하고, 충족시키며 만족도를 높여간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웨이블은 현재까지도 클라이언트 병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며 병원 차원에서 직접 CS부터 마케팅 전반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병원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수반될 때 비로소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프로젝트 초기 병원의 특장점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으나 만족할만한 효과에 도달하지 못했어요. 이에 현장에서 한 달 정도 환자들을 직접 만나며 니즈나 피드백을 확인했죠. 사용자의 입장에서 클라이언트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현장에서 직접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 입고 있는 옷 등을 살피며 온라인상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오프라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인비저블 프로토콜을 시행하며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웨이블 윤서준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웨이블 윤서준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웨이블이 선보여온 독보적 퍼포먼스를 가능케 한 힘, 탁월한 브랜딩 노하우로 마케팅 차별화 
그간 메디컬 분야에서 탁월한 서비스 성과를 쌓아온 ㈜웨이블은 최근 유유제약 온라인 브랜드광고 공식 대행사로 선정되며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윤서준 대표는 그간 제약 바이오 회사와 진행해온 다양한 마케팅 실무경험을 토대로 소비자의 이야기를 읽고, 시장과 소비자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올해 들어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브랜드 광고를 요청해오고 있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였다. 이렇듯 웨이블이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경험과 인사이트에 있었다. 웨이블은 다른 광고회사 대비 많은 수의 레퍼런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이해를 확보하고 있다. 윤 대표는 그간 구축해온 데이터를 빌드업해 확실한 결과를 얻어온 것이야말로 웨이블의 가장 큰 노하우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수출 유통프로젝트 K-RANK를 통해 자체 제품인 ‘데센도’를 출시한 것 또한 웨이블만의 경험과 인사이트에 기인한다. 윤 대표는 뷰티를 접목하는 병과에 대한 브랜드광고를 집행하다 보니 병원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니즈 이면에는, 홈케어로 이를 대체하고 싶다는 니즈가 숨겨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통찰이 소비자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한 오로지 소비자만을 위한 뷰티화장품 ‘데센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피부의 탄력과 주름 개선, 리프팅 효과를 지닌 원료를 기반으로 한 얼굴축소크림 데센도는 2년 간 수많은 임상과 500회 이상의 애프터테스트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데센도는 전성분 EWG 그린등급을 획득한 저자극 홈케어 크림이다.
웨이블의 저력을 완성하는 두 번째 노하우는 구성원들이다. 윤 대표는 전체를 디렉팅하는 대표와 더불어 각자의 포지션에서 프로의식을 갖고 충실히 업무에 임하는 구성원들이 내는 시너지야말로 웨이블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많은 노하우를 생성해내는 힘이라 강조했다.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브랜드 담당자는 간절함을 갖고 진심을 다해 클라이언트와 소통한다. 직접 클라이언트의 입장이 되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기에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기획과 실현 가능한 플랜이 적용된 수많은 퍼포먼스를 창출할 수 있었다.
"클라이언트와 공동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소통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라포 형성은 물론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죠. 온라인 브랜딩에 집중하는 데서 나아가 내부 CS부터 마케팅 교육, 오프라인 및 다양한 제휴 등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웨이블은 하나의 플랜에 안주하지 않는 미디어믹스와 컨설팅으로 차별화를 이룬다. 이러한 운영철학은 ‘All way able’이라는 의미의 사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윤 대표는 웨이블을 광고에 진심인 마케터가 ‘모든 방법을 가능케 하는’ 광고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한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이러한 그의 운영철학처럼 웨이블은 각각의 마케팅을 진행함에 있어 A부터 Z를 아우르는 상세한 플래닝으로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이 담당하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브랜딩 되는 것을 넘어 좋은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마케팅을 이끌어간다는 설명은 더없이 인상적인 대목이다.
  
200% 성장 향해 뛰는 2023, 올인원 마케팅 기업으로 확장해간다
2023년, ㈜웨이블은 기존 성과의 20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가적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브랜딩 및 매출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형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윤서준 대표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줄 수 있는 통합광고를 진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를 위해 웨이블은 파트별 미디어전문가로 결성된 마케팅 올인원팀인 IMC부서를 꾸리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팀, 그로스해킹 파트, 바이럴콘텐츠팀, 미디어 플래닝팀, 커머스 마케팅팀으로 구성된 IMC부서는 업계 최대 전략과 솔루션을 클라이언트에게 선사한다. 클라이언트 성장의 핵심은 소비자에 있다고 말하는 윤 대표는, 웨이블만의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각 클라이언트에 최적화된 매체별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2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광고기획 부문 1위 수상이라는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MCN 파트 강화 및 AI 통합 의료 플랫폼 구축 등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사업 확장에도 여념이 없다. 우선 광고가 갖는 퍼포먼스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MCN 분야에서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웨이블MCN이라는 파트 및 신사업을 구축함과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일부 전속계약 및 프리계약을 체결하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윤 대표는 인플루언서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고도화된 매니지먼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꾸려갈 것이라 전했다. 하반기에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걸맞은 혁신적인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웨이블 윤서준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웨이블 윤서준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클라이언트와 소비자, 기업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만드는 ‘유니콘밸리’
㈜웨이블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윤서준 대표는 혼자서 잘 먹고 잘 살지 않고, 다 같이 더불어 잘 먹고 잘 살자는 좌우명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성장은 물론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콘밸리’를 이루겠다는 웨이블의 비전 역시 그의 좌우명과 궤를 같이한다. 윤 대표는 구성원들에게도 더 큰 비전과 보상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연내에 회사의 지분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함께 고생한 대가를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회사를 꾸려가고 싶다는 바람에서다. 
직원들에게는 자기개발을 강조하고 있었다. 자기개발은 회사의 성장인 동시에 구성원 개개인의 커리어로 이어진다는 믿음에서다. 그는 구성원들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 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동종 업계에서 한 수 위라는 평을 들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말하기보다는 남의 말을 들어주고, 존중하는 ‘경청’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브랜드 광고에 집중해왔다면 이제는 클라이언트의 강점을 늘어놓기보다 사용자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광고에 집중하며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광고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도전하고자 합니다.”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웨이블은 소비자의 눈으로 클라이언트를 바라보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무리 마케팅을 잘한다 하더라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결국에는 실패한 마케팅이 되고 마는 까닭이다. 윤 대표는 근본으로 들어가 기업의 생태를 파악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을 때 비로소 성공적인 마케팅의 시작점에 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속 숨은 니즈를 찾아내어 마케팅에 접목함으로써 클라이언트는 물론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온 웨이블이 브랜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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