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도정 구현 위해 도민품으로 완전 개방

[월간인물] 충북도는 2월 5일 민선 8기 청사 공간 혁신에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는 구)산업장려관 외벽에 쇠창살 및 전광판을 전면 철거했다.
구)산업장려관은 1936년에 준공된 등록문화재로 산업장려관, 경찰청 및 도청 사무실 등으로 사용됐으며, 또한 현재까지 문서고 및 수장고 등으로 사용됐 것을 민선8기에 도민품으로 완전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를 통해 향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세부 활용계획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금번 구)산업장려관 활용방안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완전 개방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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