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 “적재적소에서 소임을 다하는 의사·의과학자 양성 위해 힘쓸 것”
한중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 “적재적소에서 소임을 다하는 의사·의과학자 양성 위해 힘쓸 것”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0.11.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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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 Health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중수 학장 Ⓒ문채영 기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중수 학장 Ⓒ문채영 기자

한중수 학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교수 및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30여 년간 연구와 교육을 해오며 쌓은 경험을 통해 제자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나아간다. 본인의 재능과 맞는 분야에서 날개를 펼친다. 이에 한 학장은 자신의 후배이자 제자들이 적재적소에 뿌리를 내려 소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교육기관이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의과대에서는 더더욱 가깝게 어려움을 체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의과대학의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새삼 분명해졌습니다. 좋은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녹화 및 실시간 온라인강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분명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방역수칙준수를 전제로 해부학 실습은 교수의 부담이 되더라도 2부제로 운영하여 시신 해부를 직접 해 보는 실습을 해야 하고, 환자의 문제해결을 위해서 예비의사들이 서로 만나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문제중심학습(PBL)은 소그룹 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인성교육이나 전문직업성, 윤리 교육은 강의만으로는 한계가 많습니다. 환자를 보면서 직접 병원에서 배워야 하는 임상 실습도 병원의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꼭 해야만 했던 교육내용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식 수업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 수업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환자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의 개선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미래의 의사로서 어떻게 물리적, 정신적으로 환자에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진정으로 고민하는 환자 중심 교육을 체계적 수립하여 교육 혁신의 도약을 이루고자 합니다.

 

지난해 학장으로 선임되신 이후 그간의 소회 말씀과 함께 현재 집중하고 계신 현안들에 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학장의 임무는 의과대학을 발전시키고 양질의 교육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학생, 교수, 직원들에게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체계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기초연구와 융합 연구의 터전을 확충하기 위하여 드라이 랩과 웨트랩의 실험실을 제대로 갖추었습니다. 의학교육의 평가 인증을 준비하며 취임 이후부터 학사 운영과 행정 운영을 학생과 교직원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바꾸어 의학교육 질 향상 차원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교육방법개선을 위해 온라인 수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좀 더 나은 수업 방법을 개발하였고, 현장 체험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였습니다. 코로나 변수는 학생 대표들과 자주 만나 피교육자와 교육자가 함께 공동노력을 하여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계기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의과대학의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명을 제정하고, 2030 발전계획서를 마련하였고, 비전을 새롭게 제정하여 세계 100위권 안에 의과대학으로 도약하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전공의 파업과 학생의 수업 거부 사태에도 학생들의 가치판단을 올바르게 하고 교육에 대한 희생이 없도록 학교 내에서 자주 소통하고, 학장협의회(KAMC)를 통하여 학생들을 보듬어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양질의 교육, 집단의사표현, 인증평가, 그리고 연구기반확충을 포함한 의대 발전 동력 확충을 위해 바쁘게 지내온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의과대 내 중요이슈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의과대학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네트워크, 의료기기 융합 네트워크와 신약개발 연구 네트워크의 3대 교수연구집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연구집단이 실제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 분야의 캠퍼스 내 타 대학(소프트웨어공학부, 공과대학)과 주기적 연구 미팅과 연구 관련 MOU를 체결하여 의과대학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학 교육학 교실의 교수를 대폭 충원하여 의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학생 교육의 내실화와 교육과정 개선을 통하여 한양의대 졸업생들이 국민이 믿고 찾는 실력 있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기금도 더 마련하고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로 의과대학 교직원 팀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수 중심, 교직원의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터전으로서 의과대학이 거듭나게 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중수 학장 Ⓒ문채영 기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중수 학장 Ⓒ문채영 기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되고 이제 반세기가 지나갔습니다. 교육과 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원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특히, 기초의학 분야에서 우수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잠재력이 뛰어난 임상교수를 충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연구 지원체계와 협력 연구의 기반을 차근차근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은 교육과 연구 하드웨어를 더 강화하고자 메디컬 콤플렉스 의학관 신축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해 100명 이상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약 270명의 교수를 확보하고 있는 한양의대가 융합연구협업을 통해 보건생태계를 진화시킬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어 주는 데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진료뿐만 아니라 의과학자, 행정가, 언론인, 봉사의 주역 등으로 자기 길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커리어 개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이 복수전공 및 부전공 제도도 마련하였습니다. 연구에 있어 교실의 벽을 허물고 교수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클러스터 연구를 활성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의사 출신이 아닌 순수 과학자들을 교수로 많이 영입하고 있습니다. 기초의학출신의 학장으로서 기초의학연구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기초 MD 교원충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의대 졸업생이 의과학자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습니다. 지역사회 의료인, 외부 전문가, 학부모, 학생들, 국회의원 등을 교육과정 자문 기구에 초빙하여 국민이 원하는 의사 양성이라는 사회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보람찬 사례나 향후 기대되는 부분, 혹은 소개하고 싶으신 성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학교육 분야의 두 명의 전문가를 교수로 새로이 영입한 것은 앞으로 학생 교육과 교수 개발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의학교육 및 평가시스템이 접목되어 환자를 전인적으로 보는 의사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연구기반시설 확충과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의료기기개선과 개발연구, 신약개발연구 등 교수 연구망 구축은 임팩트가 높은 연구역량 강화에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코로나라는 새로운 길, 학생 동맹휴업 등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긴 노하우는 정보의 제공과 체험학습의 균형을 잡는 초석이 되어 앞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학장이 섬겨야 할 대상으로서 교수, 직원과 학생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그간의 노력은 팀워크나 시스템 바탕 리더십의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상실습 학생들을 위한 공간인 '이든샘'을 개관하여 쾌적하게 임상실습에 임할 수 있게 했고 2020년도 제84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생 배출한 것도 기억에 남는 보람이었습니다.

 

의학의 발전을 위해 타 분야 및 타 대학과의 교류 협력도 활발히 하실 텐데요. 알려지지 않아 아쉽거나 소개하고 싶으신 학과 관련 사업이 있으실까요?

한양대학교는 전통적으로 공과대학이 강하며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학과 의학의 융합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이고 기회입니다. 아울러 다기관 협력 연구는 더 크고 중요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처음에는 성과가 분명치 않더라도 연구 네트워크를 제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전술한 3가지 연구 네트워크를 잘 육성하여 내부의 전문가 교수를 결집하고 연구와 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구심점으로 다른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한양대학교 의료원이 추구하는 연구 중심 병원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또한, 작년에 중국 길림의대와 연구상호협력 및 학생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국제적 협력의 장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의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올해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여 학생들이 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였고, 의과학 기초실습을 의예과에서 기본 교과목으로 신설하여 미래를 대비한 연구도 잘하는 졸업생 배출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의과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개선점이 있을지요?

의과대학은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의 전통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예과 교육을 의학과와 연결된 교육과정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과대학을 6년제로 개편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KAMC와 함께 교육부에 제시하였고 앞으로 학제개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양의대는 의예과가 덤으로 있는 느슨한 교육 기간이 아니고 인성교육, 연구 기반 교육, 환자 중심 과학적인 사고와 역량 배양, 다양한 의학 분야 탐색의 교육과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2024년 한양의대 교육과정 개편에서는 이러한 개선이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교수는 학생 수에 비하면 타 대학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습니다. 의대 교수가, 진료, 연구 이외에도 학생 교육에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의학교육에 동기부여를 해주고,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알려주고, 그리고 의학교육 분야에서도 많은 교수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수계발을 할 예정입니다.

제가 학장을 하다 보니 해마다 줄어드는 등록금만으로는 의과대학의 교육을 개선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기금을 많이 유치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올바른 의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의학(교육) 인증원(가칭)을 의과대학내에 개소하여 교수법과 학생 교육을 일관성 있게 진행시키는 컨트롤타워로 삼고자 합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중수 학장 Ⓒ문채영 기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한중수 학장 Ⓒ문채영 기자

창의적이고 실천적이며 실용적인 의료인을 배출 과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교육목적이 맞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야 하고, 좋은 의사, 훌륭한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교육체계와 지원체계가 필수입니다. 앞으로 의과대학 신입생 선발의 방법을 더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입학정책을 개선해나가고자 합니다. 의학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교수들이 교육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의학교육 활동 인정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진료와 연구를 잘하는 교수로서 의학교육도 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연구나 진료역량에 시간적 걸림돌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연구/진료를 위한 유익한 자극과 사명으로써의 의학교육의 의미를 교수들에게 확신시켜 주어야 합니다.

 

차후 의료인으로서 비전을 꿈꾸는 학생, 또는 의료인이 아닌 창업 및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학생 등 다양한 제자들이 있을 줄 압니다. 후배 및 제자들에게 전하고픈 조언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의과대학 생활의 여정은 힘이 듭니다. 그래서 동료들과 함께 앞만 보고 가다보면 자신의 창의성과 달란트는 점점 퇴화됩니다. 의예과부터 의학과를 거치면서 선택 과정이나 복수 전공, 복합학위 과정 등을 통하여 다양한 길로 의사가 진출을 해야 합니다. 이번 학생 휴업과 전공의 파업 사태에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대안으로는 의사가 진료만 보는 직종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사회와 교감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된 셈입니다. 우리 후배나 제자들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의사가 필요한 분야가 많다는 것을 미리 깨닫고 전후좌우를 돌아보며 의사로서의 운신의 폭을 넓혀 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환자만 볼 생각을 거두고 여러 전문가나 일반 국민과도 협조하여 봉사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미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사명에서 나와 있듯이 사랑의 실천으로 교육, 연구,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실력 있는 의사일 뿐 아니라 인성을 겸비한 인간적인 의사가 되어 사회에 소명을 다하는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한양의대 졸업생이 더욱더 다양성을 수용하고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요소요소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미래를 준비하고 충실하게 내실을 갖추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는 입학한 학생의 10년 앞, 30년 앞을 바라보는 의학교육을 지향할 것입니다. 그에 따른 열매는 세계 수준의 선도적이고 특성 있는 의학 교육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이고 사랑의 실천 기관으로서의 롤모델입니다.

 

학장님께서 갖고 계시는 소신과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제 3년 남짓 지나면 정년퇴임입니다. 제가 걸어온 연구자의 길, 교육자의 길은 우리 후배들에게는 미래의 길을 비추어주는 작은 등불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가 앞에서 인도하는 환경이 아니라 저의 모든 것을 결집해야 하는 절실함 속에서 35년 이상을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살면서 확실히 깨달은 한 가지는 너무 고민을 많이 하지 말고 옳다고 믿는 마음속에 담은 생각을 곧 행동에 옮기면 세상은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는 신념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터득한 작은 성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진과 제자 양성을 계속 할 겁니다. 저의 소박한 꿈은 제가 가르친 제자들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하고 적재적소에서 소임을 다하는 의사와 의과학자가 되어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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