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진국인 대한민국 역량 강화 위한 스포츠 외교와 인재 양성에 힘을 쏟다
스포츠 선진국인 대한민국 역량 강화 위한 스포츠 외교와 인재 양성에 힘을 쏟다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2.10.0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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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겸임 교수

한 국가의 스포츠 역량은 단순한 성적표에 그치지 않는다. 스포츠 역량이란 올림픽 운동의 가치에 동참하고,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관계 형성 및 교류의 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칭하는 까닭이다. 이에 진정한 스포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체육으로서의 스포츠와, 관계로서의 스포츠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는 이러한 스포츠 외교에 집중하며 스포츠 분야에서의 국제관계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간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온 박주희 ISF 사무총장은 스포츠 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 / 사진 박성래 기자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 / 사진 박성래 기자

 

스포츠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위상 이어가기 위한 스포츠 외교 및 인재 양성에 집중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박주희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스포츠 전문 재단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의 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와 협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ISF는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지식 및 정보 교환, 스포츠 전문 교육의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분야 국제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현직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위원을 중심으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국내 스포츠 단체들과 협력하고, 국제스포츠 기관인 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이하 OCA), 국제경기연맹(IF) 등과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 사무총장은 ISF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무처 행정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추진 경험과 정보력,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스포츠 영향력 강화와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1986 아시안게임, 1988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많은 메가스포츠이벤트를 유치·개최해온 대한민국은 대회 운영 능력을 전 세계에 증명하며 스포츠 선진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제스포츠기구에서 활동하거나 근무하는 인재들을 더 많이 배출해야 할 시점입니다.”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인적자원이라는 인식 하에 ISF는 국제스포츠 정보력과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국제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제스포츠 정보분석 및 컨퍼런스 사업, 인턴십, 공모전 등 미래 인재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한 대표적 인재 양성 사업이 바로 국제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국제스포츠 리더와 함께하는 실무체험 인턴십’ 사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3개월간 국제스포츠 실무를 경험하고, 국내외 스포츠이벤트 현장에 직접 파견되어 실무를 익힐 수 있다. 실무실습 종료 후에는 국제스포츠이벤트 또는 국제스포츠기구 본부에 방문하여 현장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국제스포츠 현장을 체험한다.
또 다른 인재양성 사업으로 IOC의 Young Leaders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국제스포츠 청년리더 육성 지원 사업’이 있다. 이는 올림픽 무브먼트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발된 5개의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 사무총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들이 국제스포츠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스포츠 외교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도 필요합니다. 영국의 윔블던과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 일본 나가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등은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그간 국제스포츠 이벤트 개최 능력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한 만큼 이미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국가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국제올림픽아카데미 과학위원회 위원...“스포츠 행정의 국가대표로서 최선 다할 것”

지난 5월 박 사무총장은 전 세계 올림픽 교육을 총괄하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에서 한국인 최초의 과학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 본부를 둔 IOA는 IOC 산하 교육기관이다. 최근 IOA는 IOC가 승인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전 세계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과학위원회를 신설하고, IOA이사회의 임명을 통해 위원을 선임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에 발맞추어 신설된 과학 분야에 아시아와 여성을 대표하여 참여하게 된 만큼 사명감을 갖고 국제적 흐름에 맞는 올림픽 교육에 전념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박 사무총장이다. 
“국내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실 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왔습니다. 매 순간 우리나라를 대표해 경기에 임하는 국가대표 선수의 마음가짐으로 저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습니다. 스포츠 행정의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 국제스포츠 영향력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국내 1호 국제도핑검사관으로 국제도핑검사기구(ITA) 소속인 박 사무총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전 세계 도핑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에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교육교재 개발 및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도핑방지 연구프로젝트 등을 통한 도핑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도 도핑관리 총괄 및 국제협력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현장에서 느낀 아쉬움과 개선사항을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그에게 더없이 큰 보람이자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었다. 박 사무총장은 자신은 스포츠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좋아하는 일을 매일 하면서 삶의 일부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나 지금, 이 순간 제게 주어진 일과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제가 활동하고 있는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때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것은 물론 선수들과 같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순간이 영광스럽게 느껴집니다. 한 명 한 명의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현장에서 더욱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을 늘 다짐하고 있습니다.”
국제도핑검사관으로서의 활동은 스포츠 분야의 새로운 도전이자 중요한 변화라 여겨지던 도핑관리와 관련해 박 사무총장이 국제무대에서 전문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스포츠 도핑 분야를 통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그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토대로 스포츠 전문가 및 스포츠 행정가로 한 걸음씩 내딛어왔다. 이러한 이력은 아시아올림픽을 총괄하는 OCA의 도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외에도 대한체육회(KSOC) 선수관계자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이사 및 국제위원, 한국여성체육학회 상임이사 등 다양한 역할로 체육계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석사 과정에서 특수체육을 전공하며 자연스레 도핑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장애인들은 평소 의학적 목적으로 약물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보니 스포츠 활동에서의 약물사용에 대한 경각심 부족과 무지 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지금은 선수들에게 제재를 가하기보다는 도핑의 위험성을 보다 잘 알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값진 기회와 성과 얻을 수 있는 스포츠, 국내와 국제 잇는 중간자 역할 수행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파
올림픽 대회를 주관하는 IOC는 국제스포츠의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주체이다. 지난해 3월 IOC는 새로운 개혁안인 ‘올림픽 아젠다 2020+5’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여기에는 디지털화와 가상 스포츠 개발 장려, 선수들의 권리 및 책임 강화, 깨끗한 스포츠 활성화, 올림픽의 지속성 및 고유성 강화 등 15개의 권고안이 제시되었다. 성 평등에 관한 권고 사항이 포함된 것 또한 의미 있는 변화다. 2014년 채택했던 ‘올림픽 아젠다 2020’에도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촉진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올림픽 운동 전반에 걸친 다양성과 평등, 포용성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해석했다.
“스포츠계에도 최근 국제사회에서 부각되고 있는 성 평등을 위한 여러 움직임과 활동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인 스포츠를 통해 국가나 인종, 이념, 성의 구분 없이 본인의 노력에 대한 값진 기회와 성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상 스포츠 분야의 안정적 성장에도 힘을 싣는다. IOC는 가상 스포츠와 e-스포츠, 게임 팬들을 결집해 가상 스포츠 분야의 올림픽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지난해 ‘가상스포츠대회(Olympic Virtual Series, OVS)를 출범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변화도 예고된다. 스케이트 보딩과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4개의 추가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박 사무총장은 젊은 층의 스포츠 활동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였다. 다가오는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의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했다.

"저는 대한민국과 스포츠에 대한 사랑을 토대로 지금까지 제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습니다. 국제적으로는 한국의 위상과 스포츠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그러한 결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에서는 국제적 동향과 흐름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며 대한민국이 국제스포츠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바로서기 위한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 / 사진 박성래 기자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 / 사진 박성래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이론과 실무 겸비한 차세대 인재 배출에 힘써
“학생들에게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하고, 즐거운 일을 찾기 위해 뭐든지 해보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 일을 하게 된다면 내 인생과 삶이 행복하다’라고 자주 말하고 있죠.”
박주희 사무총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에서 자신의 주전공인 스포츠 의학, 스포츠 도핑을 비롯해 스포츠세계화, 스포츠행정실무 영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비롯해 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수라는 강점을 살리고자 노력 중이라는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르침과 함께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단기요원, 관람객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되도록 많은 현장 경험을 쌓을 것을 권하고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좇다 보면 그 안에서 좋은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가 생기면서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특히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취업 노하우와 함께 전문성을 쌓아가기 위한 조언을 전하고 있는 그다.
국제스포츠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그간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서적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온 가운데 박 사무총장은 최근 스포츠 행정가를 위한 「국제스포츠 실무기본서」를 출간했다. 지난해 7월 출간했던 「한 권으로 읽는 국제스포츠 이야기」가 교양서 개념으로 독자가 국제스포츠와 대한민국 스포츠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국제스포츠 실무기본서」는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기를 꿈꾸는 차세대 인재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박 사무총장은 그간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와 현장의 최신 트렌드를 담은 책이라 소개했다.
코로나 팬데믹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일상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유로운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실제로 스포츠는 건강을 위한 활동 외에도 관람 스포츠, 여가 스포츠, 온·오프라인 콘텐츠 등 형태를 달리하며 우리 생활 전반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박 사무총장은 국민들의 희로애락과 함께해온 대한민국의 스포츠가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기까지 국내외 많은 유관기관과 인력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스포츠 팬으로서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선수, 스포츠 외교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 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삶을 꾸려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는 그다. 자신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되고자 부단히 노력해온 박 사무총장은 이제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더 많은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더욱 깊이 뿌리내려 스포츠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 / 사진 박성래 기자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사무총장 / 사진 박성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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