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준, 이주환 컴투스 대표 -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만든 컴투스, 세계시장을 주도할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송재준, 이주환 컴투스 대표 -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의 역사를 만든 컴투스, 세계시장을 주도할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10.0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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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임산업의 중심
차세대 기술과 플랫폼, 최적화된 콘텐츠가 만드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미래
컴투스 이주환(좌), 송재준(우) 대표 [사진=컴투스]
컴투스 이주환(좌), 송재준(우) 대표 [사진=컴투스]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비대면 경제의 대표적 수혜주였던 게임 시장의 성장세는 여전하다.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은 처음으로 이용자수 30억 명을 넘어섰으며, 모바일게임은 전통적 강자인 PC게임과 콘솔게임을 제치고 게임시장의 주류 플랫폼에 등극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뉴주(Newzoo)에 따르면 올해의 연간 모바일게임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0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게임의 연간 수익이 1000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장조사기업 센서타워는 오는 2026년이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매출이 1170억 달러(1509,885억 원)에 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1998년 설립된 대한민국 모바일게임의 선구자 컴투스는 1999년 국내 최초의 모바일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2000년 세계 첫 휴대폰용 자바 게임을 개발하는 등 최초의 행보를 이어왔다. 2007년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것 또한 과감한 혁신과 도전의 결과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시장이 성장하기 훨씬 전인 기업설립 당시부터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컴투스는 해외지사 설립 및 북미·유럽시장 개척에 주력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져나갔다.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만들어온 컴투스는 이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모바일게임 산업의 리딩기업으로서 플레이어들과 함께 만들어갈 모바일게임 산업의 생태계를 그려본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게임 [사진=컴투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게임 [사진=컴투스]

대한민국 모바일게임의 역사이자 글로벌 흥행 IP로 등극한 서머너즈 워

모바일게임 1세대로 불리는 컴투스는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한 성공공식을 스스로 타파하며 끊임없는 진화를 이어왔다. 피처폰 시대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옮겨가던 과도기에 컴투스가 선보였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대표적 사례다. ‘쉽고, 가볍고, 빠르게라는 3원칙 아래 쉽고 단순한 게임이 이루던 모바일게임 시장에 서머너즈 워는 어렵고 복잡한 게임이라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외에도 NBA 공식 라이선스를 적용해 박진감 넘치는 리얼 스포츠 게임을 구현해낸 ‘NBA NOW 23’, MLBAM, MLBPA 공식 라이선스 스마트폰 메이저리그 게임 ‘MLB 9이닝스 22’, Full 3D로 낚시의 쾌감을 전하는 낚시의 신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며 플레이어들과 소통하고 있다.

컴투스의 과감한 도전은 컴투스에게 세계적 성공이라는 값진 트로피를 안겼다. 국내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네덜란드 등 북미·유럽 게임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2014년 출시 이후 동서양 모두에서 사랑받은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16000만 이상의 다운로드와 2900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흥행 IP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13일 업데이트 후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인 매출 80억 원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컴투스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서머너즈 워 IP의 탄탄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게임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와 함께 제작 중인 라이트 노벨과 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며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머너즈 워의 전략성을 더욱 강화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816일에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출시했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인 크로니클은 수동 컨트롤을 강조하며 조작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게임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MMORPG 장르에서의 성공은 곧 대형 IP와의 대결에서의 승리라 할 수 있기에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성공을 통해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작의 핵심 매력에 완성도를 더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라는 IP의 미래뿐 아니라 XPLA의 미래도 결정지을 핵심적인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안정화를 거친 후 하반기에는 자사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XPLA 생태계를 더해 게임 플레이로 얻은 결과물을 이용자가 소유하는 P2O(Play to Own) 게임으로 만든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컴투스는 ‘2022 서머너즈 워: 유럽투어를 진행하고,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2022’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자사 대표 IP인 서머너즈 워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9월에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 개최되며, 베를린, 뉴욕, 방콕에서의 본선 경기에 이어 11월 서울에서의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게임으로 사랑받아온 컴투스만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컴투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앞세운 차별화 전략으로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인터넷은 사용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웹2.0을 지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콘텐츠의 소유권을 가지는 웹3.0 시대로 진화했다. 이와 함께 게임 분야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PC에서 모바일로의 전환을 겪었듯 이제는 웹3.0 물결을 타고 탈중앙화 패러다임의 한복판에 놓여있다는 분석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웹3.0 게임은 가상화폐의 핵심인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게임 내 경제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게임 시장에서는 이른바 돈 버는 게임(P2E)’이 주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e스포츠 전문 캐피탈 기업인 BITKRAFT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시장은 오는 2025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게임업계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데서 나아가 수익까지 공유하는 3.0’ 시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채비에 분주하다. 컴투스 또한 웹3.0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포부다.

수년 전부터 구축해온 콘텐츠 밸류체인과 투자 행보 또한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컴투스는 NFT·블록체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시장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창출해왔다. 향후 거대한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해갈 전망이다.

컴투스의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는 글로벌 웹3.0 공략의 핵심 툴로 활용될 계획이다. 하이브는 연간 약 1억 명가량의 글로벌 액티브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다. 컴투스는 하이브와 XPLA 생태계의 모든 게임 타이틀을 연계해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까지 이뤄지는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에 기반해 향후 첫 주자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16종 이상의 게임을 XPLA 생태계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인기 IP골프스타낚시의 신의 블록체인 게임 신작인 골프스타: 챔피언쉽낚시의 신: 크루도 각각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퍼블리싱 형태의 거상M 징비록’, ‘사신키우기등도 XPLA 생태계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어 컴투스는 현실과 가상을 잇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컴투버스를 오픈하며 미래 디지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내년 기업 대상 서비스를 거쳐 2024년에는 개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메타버스의 핵심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오픈월드 가상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과 실생활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서비스, 생태계 참여자가 함께 공간을 만들어갈 수 있는 탈중앙화의 가치라며 컴투버스의 비전을 설명했다.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실제 현실 속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총망라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올인원 메타버스로 설계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이다. 컴투버스 속 메타버스 세계는 9개의 아일랜드로 나뉘며, 모든 이용자들에게 개방된 퍼블릭영역과 사유지·회사 사옥처럼 허가된 이용자만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월드와 쇼핑, 의료, 금융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소통의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구축될 예정이다.

컴투스의 계열사인 컴투버스는 지난 617일 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 최대의 K-POP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와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메타버스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업무 제휴를 이어간다. 컴투버스는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게임, 드라마, 음악이 모두 제공되는 K-콘텐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외에도 컴투버스는 콘텐츠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Web 3.0 시장 선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조직 개편 단행하며 진화해가는 컴투스

826일 컴투스는 그룹 차원의 효율성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조직 개편 소식을 알렸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와 핵심 관계사 컴투스,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컴투버스 등 컴투스 그룹을 구성하는 핵심 3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사업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해 컴투스, 컴투버스, 컴투스플랫폼, 위지웍스튜디오 등 50여 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컴투스 그룹은 게임사업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Web 3.0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Web 3.0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컴투스의 행보는 Web 3.0 플랫폼을 운영하는 엑스테리오(Xterio)’에의 전략적 투자로 이어졌다. 펀플러스(FunPlus), EA(Electronic Arts),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넷이즈(NetEase) 등 쟁쟁한 글로벌 게임사 출신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한 프로젝트인 엑스테리오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Web 3.0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최근 컴투스 그룹이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이에 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XPLA는 앞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게임 회사인 펀플러스(FunPlus), FTX 벤처스(FTX Ventures), 메이커스 펀드(Makers Fund)와 함께 엑스테리오에의 투자를 주도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총 4천만 달러(538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한 엑스테리오는 Web 3.0 게임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본격 가동을 시작한 XPLA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예술 콘텐츠에 특화된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며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1세대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컴투스는 종합 콘텐츠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2019년 인터랙티브 스토리게임 전문 회사인 데이세븐의 지분 51.9%를 인수했던 컴투스는 2020년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대부분 스토리게임들이 로맨스판타지 장르에 치중된 것과 달리 스토리픽은 SF, 느와르, 추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18.6%를 확보했으며, 같은 해 4월에는 미디어캔 지분 30% 확보에 나섰다. 뒤이어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함께 정글스튜디오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정글스튜디오는 컴투스의 대표 IP인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제작 중이다. 게임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팬덤 확보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콘텐츠는 물론 메타버스 생태계 구현을 위한 투자도 이어진다. 지난해 8월에 컴투스는 메타버스 대표기업 중 하나인 위지윅스튜디오의 지분 38.1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컴투스가 선보이는 콘텐츠 IP들은 XPLA에 탑재될 전망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 [사진=컴투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게임 [사진=컴투스]

역대 분기 최대 매출 기록한 컴투스, 양적·질적 고른 성장 토대로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해간다

올해 2분기 컴투스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1934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26.5% 증가했다. 특히 북미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을 실현하며 안정화된 매출 구조를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이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등 장수 IP의 선전과 더불어 신작 야구게임 라인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실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신작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게임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결합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에 미디어 콘텐츠와 메타버스 사업 실적이 추가되면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양적 성장에 이어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ESG 경영에도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컴투스는 ‘ESG플러스위원회(이하 ESG플러스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 가동에 나섰다. 컴투스가 추진하는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ESG플러스위에는 각 사의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합류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ESG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우선 환경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자원 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소, 환경 보호, 에너지 효율성 추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서머너즈 워의 7주년을 맞이해 멸종 위기에 빠진 해양 동물 7종을 선정하고, 바닷속 생물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유저들은 서머너즈 워의 공동 미션 이벤트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기부에 참여했다.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셈이다. 지난 6월에는 약 한 달간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내 나무 심기 활동을 후원했다. 임직원은 탄소 발자국 줄이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재질별 분리배출하기 등 저탄소 생활 미션을 직접 실천하고, 회사는 연계 활동으로 임직원 참여 기간 종료 후 국제구호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를 통한 나무심기를 후원했다. 또한,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봉사단과 좋은 변화, 금천생태포럼 관계자 등과 함께 금천구청역 인근 안양천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컴투스는 2015년부터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 활동을 후원해왔다. 청소년 영상 스토리 제작단은 우리나라의 문화, 인물, 유적 탐방 및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미디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성장 프로젝트다. 이외에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해밀학교 등 문화예술에 특화된 예술고등학교, 미술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고등학교 등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사회적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핸드인핸드캠페인에 참여하며 사회적경제 상품몰을 통해 방역 물품 꾸러미를 구입,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것이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모바일게임시장의 선구자로서 맹위를 떨쳐온 컴투스는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을 바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컴투스가 게임산업의 Web3.0 시대를 견인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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