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예술로…광복70년 태극기 축제가 펼쳐진다
태극기를 예술로…광복70년 태극기 축제가 펼쳐진다
  • 박성래
  • 승인 2015.12.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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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을 맞아 예술가들과 국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태극기의 가치를 표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케이티앤지(KT&G) 후원으로「광복 70년, 대한민국 미술축전(부제:태극기와 나)」개막식과 시상식을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술축전은 광복70년을 맞아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내포된 가치를 미술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나라사랑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개최된 것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19세 이상의 국민공모를 통해 접수·선정된 공모수상작과 초대작가의 작품전시로 기획됐으며 전시회는 12월 18일부터 30일(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개최된다.


전시장은 국민공모 수상작 구역, 초대작가 작품 구역과 관람객이 쉬고 놀 수 있는 ‘태극놀이터’로 구성되었다.


국민공모 수상작 구역에는 ‘태극기와 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응모작품 중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KT&G 사장상 수상작 및 입선작품이 전시된다.


초대작가 작품은 행정자치부가 한지 장인들과 함께 재현한, 조선교지에 가장 근접한 전통한지에 태극기에 담긴 철학적 가치와 정신을 각자 다양하게 해석했다.


특히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전통한지에 태극기의 상징적 가치를 재해석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화합·상생을 표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초대작가는 서예계의 구당 여원구, 초정 권창륜, 한국화 정종미 교수, 서양화 이종구 교수, 미디어 이이남, 칠공예 이관섭, 도예 유의정, 아트토이 이재혁 등 미술계의 원로부터 젊은 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가하며, 외국인으로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인 임마누엘 페이스트라이쉬 교수가 참가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관람객들이 즐겁게 쉬고 놀 수 있도록 태극기를 설치미술과 디자인으로 풀어낸 ‘태극 놀이터’도 함께 마련하였다.


전시장은 국민공모 작품, 초대작가 작품과 더불어 국민이 바로 태극기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 공간이 될 것이다.


미술축전의 전시방향과 전시장 구성 등은 미술 분야의 다양한 인사로구성된 「광복70년 대한 민국미술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황영성)와 미술축전 총감독이 수행하였다.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극기의 상징을 예술가들 저마다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풀어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문화가치를 되새겨보고 문화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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