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구 작가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고 글도 쓰고 유튜브도 하는 송 작가 이야기
송희구 작가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고 글도 쓰고 유튜브도 하는 송 작가 이야기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2.06.3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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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구 작가 / 사진 박성래 기자
송희구 작가 / 사진 박성래 기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부장의 사회적 위치는 어느 정도일까. 보통의 부모님 세대에서 바라보는 전형적인 성공 케이스가 아닐까. 좋은 대학을 나와 누구나 인정하는 대기업에 취직하고 결혼하고 승진하는 일반적인 케이스. 가장 예상하기 쉬운 케이스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또 아니다. 그 길 또한 수많은 경쟁의 과정을 거치고 그 과정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심리적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나는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찰나에 나보다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동기와 부하 직원이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걸 깨닫는 건 또 어떤 기분일까.

 

사회적 성공을 가늠하기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최근에는 부동산이 시장이 과열되면서 어느 곳, 어느 아파트 몇 평에 사는지가 그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작년 여름 출간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캐릭터들의 저마다 다르게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최근 부동산으로 인한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글은 시작부터 우리 주변에 대한 얘기라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지만,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처음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집필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의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신입 사원보다 부장급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근데 그분들이 항상 은퇴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으셨어요. 그에 반해 막상 미래에 대한 준비는 또 안 하세요. 그러면서 회사 일에만 몰두하고 회사가 전부인 줄 알고 계시고요. 특히 조직 내에서 잘 보이려고 하는 이런 성향의 분들이 꽤 많았거든요. 그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보면 약간은 시대의 희생양이라고 보여지기도 했고요. 마음에 안 드는 점도 있었지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저 역시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그분들처럼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니 그분들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고 제 미래 모습 같기도 해서 블로그에 일기 쓰듯이 써내려간 글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내 주변’에 대한 이야기,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김부장 이야기’가 유명해지고 난 이후에 주변분들에 대한 불편한 부분은 없으셨나요?

막상 글을 쓰다 보니까 오히려 제 얘기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김 부장과 송 과장은 다른 캐릭터로 나오지만 김 부장의 모습에도 제가 투영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사실은 여러 명의 에피소드를 생각했는데 쓰다 보니까 그냥 제 얘기이자 누구한테나 벌어질 수 있는 얘기라서 딱히 불편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특히 김 부장에 대한 독자분들 반응이 ‘우리 부장님’이다, ‘우리 아빠다’ 이런 반응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김 부장도, 정 대리도, 권 사원도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캐릭터였지만 그 말은 독자분들 자신일 수도 있었던 거죠.

 

작가라면 독자들의 반응에 대해 미리 예상을 하며 글을 쓰거나, 독자의 반응보다는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더 초점을 맞춰서 글을 쓰기도 할텐데 ‘김 부장 이야기’는 어떤 형식으로 쓴 글인가요?

둘 다죠. 둘 다인데 처음 블로그에 1권을 쓸 때는 하루에 1천 글자 정도 썼어요. 그때는 뭔가 ‘재미를 위해 써야겠다, 그리고 재미도 중요하지만 뭔가 현실을 바탕으로 하면서 내가 직접 글을 읽었을 때 내 마음도 찔려야겠다,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글을 썼어요. 2권도 마찬가지로 그런 마음으로 썼는데 3권은 1, 2권과 성격이 완전 다르거든요. 1, 2권이 소설이라면 3권은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3권에서는 정말 돈에 대한 관심이 많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한테 ‘정석 같은 책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썼어요. 한국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되고 싶다, 이런 느낌으로 썼죠. 그래서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3권이 재미없다고 하시고,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3권이 제일 재미있다고 하세요. 1, 2권과 3권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습니다. 3권에서는 거의 부동산에 관련된 얘기가 주를 이루는데, 이 부분은 제가 의도했던 바이기도 합니다. 송 과장과 아내가 대화하는 3권의 마지막 부분이 ‘김 부장 이야기’ 1,2,3권을 통해 전해고자 하는 메시지이자 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독자분들이 읽으시면서 그런 숨은 메시지도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3편까지 장편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셨어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제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김 부장 세대인 50대에 대한 얘기를 하나 쓰고 정 대리와 권 사원이 속한 20, 30대 MZ 세대와 욜로 세대에 대한 얘기를 하나 쓰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 대한 얘기를 하나 쓰자고요. 책이 출간되기 전에 여러 출판사와 미팅을 했는데 현재 책이 출간된 출판사에서 제가 구상한 그대로 책을 출간하자고 먼저 제안을 해주셨어요. 무엇보다 편집자분과도 마음이 잘 맞았는데, 편집자분께서 세 가지 스토리를 한 권으로 끝내기 보다는 시리즈로 연재를 하는 게 좋겠다라는 제안을 주셔서 1권이 끝나자마자 2권을 바로 집필했고 2권이 끝나자마자 3권을 바로 집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김부장 이야기’가 3편까지 나올 수 있었죠.

 

글을 쓰면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으셨나요?

어떻게 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쓴 거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또 ‘김부장 이야기’가 현 시대랑 부합했고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얘기였지만 부동산 얘기였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정말 현실적인 얘기기도 하죠. 음, 사실 제가 ‘김부장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말은 ‘사람에 관한 얘기’거든요. 인간의 본성 그리고 인간의 어떤 습성, 본질 등 이러한 부분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글을 통해 드러내고 싶었어요. 질투하고 소비하고 싶은 욕구를 이겨내고 절약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본성들을 글로 드러내고 싶었는데 제가 아는 분야가 회사 생활과 부동산이라서 이 두 분야를 배경으로 해서 글을 이끌어 갔죠. 제가 처음에는 블로그에 글을 썼잖아요. 블로그 필명이 ‘클루지’였는데 원래는 책을 출간하면서 필명을 쓰려고 했어요. 그러다 이왕 책을 출간하는 거 그냥 내 이름으로 내보내자는 생각이 들어서 제 본명으로 출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책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족을 제외하고는 아무한테도 말을 안했었죠.

 

왜 드러내신 건지? 최근에는 유튜브에도 출연하시면서 작가님에 대해 많이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로인해 회사 내에서 불편한 시선은 없으세요?

네, 지금 제가 글만 쓰는 작가나 부동산 투자만 하는 투자자가 아닌 ‘회사’이라는 권위적인 집단 안에 여전히 속한 사람이잖아요. 회사에는 권위적인 사람, 개방적인 사람,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등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죠. 누군가는 제가 이런 활동을 하는 모습이 회사에서 딴 짓을 한다거나 바람 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신경을 안 씁니다. 제가 처음 글을 쓸 때도 새벽 시간만 활용해서 글을 쓰고 부족한 부분은 주말에 쓰고 그랬거든요. 여전히 업무 시간에는 업무에 충실하고요. 그리고 제 이름을 드러낸 이유는 ‘부모님과 제 와이프 그리고 자녀한테 선물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제 아이가 책을 봤을 때 ‘왜 아빠 이름이 아니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드러낸 것도 있습니다. 제가 유튜브에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책이 어느 정도 알려지면서, 그때부터 회사 사람들이 저에 대해 알기 시작했어요. 아마 제가 어디 미디어에 안 나오고 출간할 때 이름도 본명으로 안 했다면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웃음).

 

송희구 작가는 여전히 ‘직장인’이다. 또한, 여전히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지하철을 탄다. 처음에는 6시에 타면 지하철 요금이 싸기 때문에 절약하는 습관에서 시작했지만, 일상이 됐고 그 시간은 철저히 송 작가의 시간으로 쓰이게 됐다. 그리고 ‘김 부장 이야기’도 그 시간에 집필됐다. 송 작가는 말에 꾸밈이 없었고 질문에 대한 답은 평소 본인의 생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무엇보다 겸손함이 몸에 배어있었다. 상당 부분 부(富)를 이루었음에도 직장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있었다. 그는 직장을 다니는 자체에 대해 ‘가치 있는 일’이라며 그에 중요성과 큰 의미를 부여했다.

 

송희구 작가 / 사진 박성래 기자
송희구 작가 / 사진 박성래 기자

 

보통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부가 축적되면 이제 좀 편하게 살고 싶고 사치도 하고 그러잖아요. 특히 직장인의 경우 가장 먼저 실천하는 것이 ‘퇴사하기’일텐데 작가님 같은 경우도 직장생활 외에 잘하고 인정받는 분야도 생겼으니 매일 힘들게 출근하는 삶을 좀 내려놔도 되지 않을까에 대한 딜레마는 없으세요?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부를 이루신 분들이 직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직장 되게 소중해요. 저도 직장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거예요. 직장을 통해서 제가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었고, 한 달 한 달 월급을 모아서 제가 하고자하는 일들을 하나둘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기반과 시작이 ‘직장’에서 마련됩니다. 부를 이룬 다음에도 그래요. 저는 제 삶의 일부이고 직장이라는 약간의 구속이 있는 게 오히려 더 자유로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밥 먹으러 갈 때도 식당이 많으면 선택하기 어렵잖아요. 근데 2~3군데만 있으면 선택이 쉽죠. 출근하기 위해 무조건 4시 반에 일어나는데 만약 회사를 안 다니게 된다면 저는 그때부터 알람을 5시에 맞춰 놓을까, 8시에 맞춰 놓을까 고민하게 되겠죠. 그것보다는 매일 4시 반에 울리는 알람을 듣고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저한테는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은 게 자유로운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쓸 수 있어야 자유로운거더라고요. 제한적인데 더 자유로운 상태라는 것이 약간 역설이기도 하죠. 하지만 제가 살아가는데 회사라는 곳은 여전히 소중하고 저를 지탱하는 공간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왜 부를 축적하시고 싶으셨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걸 통해서 무언가를 하고 싶으셨던 건지 아니면 인간의 본성처럼 돈에 대한 욕구였는지 궁금해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은 많이 하잖아요. 전부는 아니지만 삶이 돈 때문에 힘들어지면 그때부터는 돈이 전부가 되죠. ‘김부장 이야기’에도 썼지만 저희 집은 예전부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이사도 많이 다니고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반면 아버지 친구 분은 토지 보상을 받으시면서 경제적 자유를 찾으셨죠. 저희 집과는 삶이 확연히 다른 거예요. 저희 아버지는 여전히 공장에서 직원들과 고생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돈이라는 게 정말 필요한 거구나’ 하고 느꼈죠. 근데 그때는 아무런 목표가 없었어요. 막연히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만 생각했죠.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돈은 어느 정도만 있으면 살아가는 건 똑같다’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몇 백억이 있든 몇 천억이 있든 사는 건 똑같거든요. 저도 일정 수준 부를 이루고 나니, 제 자아를 더 찾아갈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이 더 중요해 졌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글을 쓰는 일인데 글을 통해 책도 집필하고 각본도 쓰게 되었죠. 그리고 온전히 제 돈으로 사람들한테 뭔가를 해주고 싶은 게 생겼습니다.

 

작가님께서 뭘 해주고 싶으신가요?

제가 나중에 은퇴할 때가 되면 소외된 곳에 도서관을 하나 짓고 싶어요. 대부분 도서관은 가구 수가 많은 동네에만 있더라고요. 소외된 동네에도 도서관을 지어서 그곳에 사는 분들이나 어르신들도 편하게 오셔서 쉬시거나 책을 읽어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고 싶어요. 어르신들에게는 책도 읽어드리고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책도 추천해 주고 같이 독서 토론도 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저는 이렇게 살면서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어요. 지금 제 기준에서 재정적 여유와 정신적 자유가 합쳐진 진정한 자유가 그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송희구 작가 / 사진 박성래 기자
송희구 작가 / 사진 박성래 기자

 

작가님께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시고 구독자 분들과도 소통을 시작하셨는데, 그곳이 지금은 작가님의 작은 도서관이 아닐까요?

그런가요?(웃음) 제가 예전과 같은 생활을 지속했다면, 신경 쓸 부분도 덜하고 자산도 더 늘어났겠죠. 근데 이제는 그런 것보다 사람들한테 어떤 울림을 줄 수 있는 게 더 행복하더라고요. 지금까지는 계속 부를 이루기 위한 불꽃을 쫓아왔다면 지금은 제 자아를 찾아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제 경험을 전달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요. 이 채널이 제 명함이 될 수도 있고 제가 나중에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봤을 때 ‘내가 젊어서 이런 걸 했었지’라고 회상할 수 있는 영상 일기 같은 부분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요. 제 기록을 영상으로 남기는 거죠. 그 와중에 누군가는 제 영상을 통해 저와 같이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독자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요?

옛날 일기장 보면 재밌잖아요. 그렇듯이 나만의 기록을 남겨놓으면 좋은 거 같아요. 그게 블로그가 됐든 개인 일기장이 됐든 영상이 됐든지 간에 남겨두면 그게 하나 둘 쌓여서 하나의 스토리가 되고 나의 히스토리가 되는 것 같아요. 다이어리에도 그냥 일정만 적어 놓는 게 아니라 그 옆 빈 공간에다가 소소한 일상을 하나 둘씩 적다보면 그게 나만의 자산이 됩니다. 이 말을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김부장 이야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흔히 볼 수 있어서 평범하지만 또 평범하지만은 않다. 송희구 작가도 그렇다. 우리와 같은 모습인가도 싶다가도 이 사람만이 가진 생각과 매력은 달랐다. 송 작가는 ‘김부장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고 독자들 중 누군가는 자신이 느낀 인생의 성취감을 느끼길 바라고 있다.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사람과 실천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 아주 크게 나타났다. 사회적 성공의 기준이 ‘부(富)와 자산’이라는 건 절대적인 이야기가 아닐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결국 부와 자산을 이루는 ‘돈’과 매일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아무나 대통령이 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자산가’는 될 수 있다. 인정받을만한 부를 축적하는 것은 절대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반대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인생이 부를 축적하는 것이 목적은 아닐지라도 그 과정 속에서 나의 인생을 새롭게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다면 부를 축적하는 목표를 가지고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목표는 믿는 것이지 의문을 가지는 게 아니다.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장애물을 믿는 사람이고, 목표를 믿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이다.

-송희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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