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그룹은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기업 비전 아래, 3가지 기술적 목표인 ‘안전 준수 및 무사고(Zero Accidents)’, ‘배기가스 배출 지양(Zero Emissions)’, ‘작업시간 효율성 극대화(Zero Downtime)’ 와 10X (장비의 효율 10배 향상)의 로드맵에 맞춘 신기술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적인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건설기계 자동화, e-모빌리티, 디지털 연결의 세 가지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관련 제품의 실제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기반으로 선행과제들을 통해 확보한 혁신 기술의 상품화 적용을 확대하고, 고객의 관점에서는 CUP(Customer usage profile: 고객의 장비 사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장비 가동시간을 극대화하는 등 볼보 고객을 위한 스마트 장비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최근 볼보그룹코리아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에 참여해 앞선 기술과 장비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스마트 건설자동화 선도하는 볼보그룹코리아

볼보건설기계의 친환경 스마트 건설 분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볼보그룹코리아가 LH가 추진하고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건설 자동화 부문의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조성공사 부지 내 시범사업구역에서 원격제어 포함 자동화 건설기술, 친환경 고효율 전기굴착기 등 볼보건설기계의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를 투입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 생활권 조성공사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세종특별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시범사업구역에 22톤급 전기굴착기 2대(EC230 Electric, 원격과 유인 각 1대), 30톤급 원격조종 굴착기 1대(EC300E), 5톤 무인운반장비 5대(HX03, 자율주행 전기 덤프트럭) 등 3가지의 볼보건설기계 첨단 건설자동화 장비 총 8대를 투입 및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세종시 합강리 일원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 기념행사’에서 볼보그룹코리아는 원격조종 전기 굴착기 등 전동화,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를 시연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LH 세종특별본부와의 협약 체결과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창원공장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EC230 전기 굴착기를 비롯해 원격 조종 제어 스테이션과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원격 조종 굴착기, 볼보 자동화 솔루션을 탑재한 새로운 개념의 전기 무인 운반 장비 등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우수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스마트 건설 장비들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머신 가이던스 기능 및 비숙련된 운전자도 장비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화 기능인 볼보 액티브 컨트롤(Volvo Active control)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현장 운영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 대표이사는 “LH와의 이번 공동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볼보건설기계가 집중하고 있는 자동화, e-모빌리티, 디지털 연결 분야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친환경 스마트 건설기술을 국내에서 시현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이용한 굴착기 원격 시뮬레이션 및 조종 시현 성공, 스웨덴 건설사와의 전기 동력화 프로젝트 협업 등을 통해 숙련된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기술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는 “검증된 노하우를 보유한 볼보그룹코리아와 5G 네트워크 기술 및 통합 관제시스템을 갖춘 한국 대기업과 대학 등 양국 간 협업의 결과물인 스마트 건설자동화 장비 시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정부, 기업,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친환경 건설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건설현장을 확대해나감으로써 한국이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게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 세종 스마트시티서 원격조종 굴착기 등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 시연해

세계적으로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건설현장 확대에 기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차세대 굴착기 선보여 주목

더 나은 세상 만들기...기업 비전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 서

 

건설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볼보건설기계의 미래형 혁신기술과 스마트 장비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해 2월 출시한 32톤급 굴착기 ‘EC300E PRO’가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EC300E PRO는 볼보건설기계가 상용 운송 부문 신제품을 위해 개발 및 공급하고 있는 검증된 품질의 볼보 D8M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고,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하여 기존 대비 대폭 향상된 연료 절감 효과와 업그레이드된 작업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 및 적용된 볼보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Fully Electro-Hydraulic Control system)은 새로운 대용량 전자식 유압 펌프와 연동되어, 운전석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작업 장치 및 주행 장치의 작업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저 연비와 고성능의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강화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균형추)와 저중심 차체 설계로 작업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안전 사양에서도 운전석 내 모니터를 통해 작업 반경 확인이 가능한 ‘사이드 뷰(측방 카메라)’ 기능과 정비 점검 시 안전한 3포인트 핸드레일이 포함된 상부 차체 디자인으로 외관 스타일링이 더욱 새로워졌다. EC300E PRO는 디그 어시스트(Dig Assist 머신 컨트롤), 볼보 액티브 컨트롤(Volvo Active Control, 첨단 머신 가이던스) 등의 혁신적인 스마트 기능들이 추가 선택 사양으로 지원되어 가장 앞선 스마트 굴착기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EC300E PRO는 앞으로의 현장에서 사용될 굴착기의 방향을 가장 앞서 제시하는 차세대 신제품이다”라며, “우리는 더 친환경적이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발된 스마트 컨셉의 신제품으로 국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차별화된 만족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추가로 개발되는 모든 제품에도 가장 앞선 스마트 기술이 적용될 것이며, 그에 맞는 소프트 프로덕트 작업장치도 함께 제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이 지난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우마 차이나(Bauma China) 2020’에 참가해, 경남 창원공장에서 개발한 e-모빌리티 파일럿 모델인 EC230 Electric을 공개했을 당시에도 큰 이목을 끌었다. 22톤급 EC230 Electric는 볼보건설기계의 글로벌 굴착기 생산 및 핵심 연구기지인 경남 창원공장의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EC230 Electric는 소음이 적고 탄소 배출이 없으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의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시연했던 자동화장비가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재차 입증한 바 있다. 무인 전기 굴착기와 운반장비 등을 필두로 제공될 다양한 솔루션은 현장의 안전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볼보 빌리지 건설로 기업 비전 실천

지난달 4월 11일 볼보그룹코리아는 볼보 빌리지는 올해 22년째를 맞은 볼보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1개의 주택을 건축하여 무주택 저소득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6년부터는 기존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던 ‘희망의 집 짓기’ 활동을 확장 및 발전시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수혜 대상 선정부터 현장 봉사활동, 헌정식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 공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제6호 볼보 빌리지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완공되었으며, 제작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콘크리트 자재를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설계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매년 진행하던 현장 봉사 활동 대신 건축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볼보건설기계의 굴착기를 건설 현장에 지원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제6호 볼보 빌리지’ 헌정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01년 ‘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21억 5,800만 원, 총 1,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앞서 제1호와 2호 볼보 빌리지는 경남 합천에 완공되었으며, 제3호~5호 볼보 빌리지는 충남 천안에, 이번 제6호 볼보 빌리지는 충남 부여에 완공됐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우리의 이웃과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나갈 것이며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기업 비전을 진정성 있게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