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 일상에 더욱 가까워진 로봇기술,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통한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연구개발 확대에 앞장설 것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 일상에 더욱 가까워진 로봇기술,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통한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연구개발 확대에 앞장설 것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3.3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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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의 공존으로 꿈꾸는 로보토피아,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의 미래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박소연 기자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박소연 기자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은 최근 CES2022에서 앞다퉈 로봇관련 기술들을 선보였다. 그간 기술발전에 비해 규제 및 법적 제도기반 마련의 부재로 상용화에 도달하기까지 난항을 겪었던 로봇산업이 중장기적인 비전을 확보하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로 선점함에 따라 규제 완화, 투자 및 시장 규모 확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국내 유일의 로봇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여준구 원장은 앞으로 기업들의 로봇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고, 빠른 디지털화를 통해 로봇기술들이 지금보다 더 보편화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협업하며 국내 로봇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체계적인 생태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연구원 또한 미래 로봇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천기술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독자분들께 인사 말씀과 함께 원장님께서 작년 한 해는 어떠셨는지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여준구입니다. 지난해는 COVID-19로 모두 어려운 가운데, 연구원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국제활동을 거의 못한 점이 아쉽지만, KIRO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 관련 큰 이슈 없이 한 해를 보내며 꾸준히 성장하였습니다. 올해는 부디 코로나 상황이 마감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컨버전스의 기준을 제시할 로봇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는 현재 어떤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KIRO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듯이, 그동안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 필요한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왔으며, 특히 재난안전, 수중, 배관/건설, 농업자동화4분야에 강점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행중에 있는 대표적인 연구사업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자면 작년부터 과기부 혁신도전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자율방역 로봇시스템이 있습니다. KIST, 포스텍 등 여러 기관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본 방역로봇은 UVC 비접촉 소독과 직접 표면을 닦는 접촉소독이 가능하며 자율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올해는 2단계 실증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과 관련해서는, 화재나 지진으로 인한 구조물 붕괴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협소 공간 탐색을 위해 뱀형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비평탄 지형을 주행할 수 있으며, 붕괴 잔여물 사이와 같은 협소한 공간에 진입하여 다양한 센서로 생존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생존 가능 시간(골든타임)을 연장하기 위한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시작한 해양수산부 수산식품 스마트가공 기술개발과 산업통상자원부 선박/항공 분야 제조로봇 표준모델 개발연구사업에서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기업과 R&D 협력 및 지원을 확대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AI+로봇, Human-Robot Interaction, 국방 관련 분야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KIRO는 배관로봇(Inpipe robots)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1년 제철 산업 현장의 COG(Coke Oven Gas) 배관에 대한 슬러지 배출을 자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배관청소로봇을 시작으로, 2017년 한국가스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가스공급을 차단하지 않은 상태로 배관 내부로 진입, 무선으로 주행하면서 비파괴 검사를 수행하는 자가추진로봇시스템, 로봇관제기술 및 검사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춘 배관검사로봇을 개발하였으며, 2021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보유기술을 활용하여 상수관 세척로봇 등을 개발하여 현장 실증을 통해 성능 검증도 완료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글로벌 건설회사의 의뢰로, 반도체 설비 공정에서 내화학성 및 내식성을 위해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유리섬유강화 복합재료로 제작된 FRP 또는 GRP배관 및 덕트 연결 대형배관접합로봇을 개발하였고, 올해 현장 실증을 할 계획입니다. 최근 성과로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의뢰로 개발된 대규모용수관로 검사로봇이 있습니다. 대규모 용수공급관로 내부를 이동하면서 관내부의 부식·결함 등을 탐상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로봇으로, 900~1,100mm의 광역 용수공급관로를 자율 주행을 통해 자기누설탐상 기법과 라이다 및 카메라를 이용하여 배관 내부의 형상·영상·결함 데이터를 획득하며 3D로 배관의 형상을 재구성하여 결함의 위치와 배관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국내 로봇제품 상용화 기술 수준은 어디까지 왔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로봇을 크게 제조로봇과 서비스로봇으로 분류합니다. 제조로봇의 경우 로봇밀도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2위를 하고 있으며 세계 로봇시장 Top 5에 있습니다. 최근 사람과 로봇이 같이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개발된 협동로봇의 수요가 증가해 왔는데,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여러 기업이 우수한 협동 로봇을 생산하며 제조현장에서의 상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서비스 로봇의 경우 아직 시장이 크게 형성되지 못하였으나, COVID-19에 의한 비대면 사회가 지속되면서 서비스 로봇의 현장 투입이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대기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서비스 로봇을 개발·생산할 계획이어서 서비스 로봇산업의 큰 성장도 기대해 봅니다.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국제사회는 변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화두가 되었던 초연결주의 사회를 추구하는 4차산업혁명에 이어, COVID-19 사태까지 겪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ESG 개념이 기업경영 및 투자 평가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밸류체인(GVC) 이슈 등과 함께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보듯이 경제, 안보, 외교 등 국가 주요 분야와 과학기술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비옥한 곡창지대뿐만 아니라, 핵기술, 우주항공, 기초과학 및 역학 분야에 있어서 선진국이었습니다. 헬리콥터를 처음 개발한 시코르스키(Igor’ Ivanovich Sikorsky)가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 엔지니어이며, 현대 엔지니어링 역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티모셴코(Stepan Prokofyevich Timoshenko)도 우크라이나 출신입니다. 이러한 과학 선진국이 그동안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과학기술에 투자하지 못하면서 국력이 더 쇠퇴하고 이웃 나라로부터 국가 존립의 위협을 받는 안타까운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난해 말 기술 주권 확보 차원에서, AI, 5G·6G, 첨단바이오,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수소, 첨단로봇·제조, 양자, 우주·항공, 사이버보안을 10대 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하였습니다. 국내 로봇산업의 경우 그동안 대부분 중소 벤처기업 중심이었으나, 특히 올해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여러 대기업이 로봇 사업을 미래 핵심 신사업으로 내세우면서 투자와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이 해외 로봇관련 기업들 인수나 합병뿐만 아니라 국내 로봇 기업에도 관심을 갖고 국내 로봇산업의 선순환 구조인 체계적인 생태계가 형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주요 부품의 국산화 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로봇뿐 아니라 부품에 대한 공적인 인증, 실증 인프라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가의 특수목적 로봇 장비의 개발 및 시장 진입이 필요합니다. 수중건설 로봇, 소방 안전로봇과 같은 고가의 특수목적 로봇 장비의 경우 개발 후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이행 실적인 트랙 레코드가 필요합니다. 소방청과 같은 해당 정부 기관에서 필수로 구매하여 운영하도록 하여 현장 사용성 평가 및 효율적 운영 기록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하여야 세계 시장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로봇산업의 트렌드 변화와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메가 트렌드에 더해 우리나라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급격한 생산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로봇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델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나 대기업은 디지털화가 잘 되어 있는 편이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디지털화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국가적 효율성과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도 생산 현장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과 RPA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조현장을 예로 들면, 고속통신망, AI, 디지털 트윈 등과 함께 24시간 불 꺼진 채로 로봇이 계속 작업하는 무인스마트공장이 곧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는 산··연과의 협업을 통해 어떤 교육 프로세스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시작한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에서 현재 로봇 오퍼레이터와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고 있으며, 많은 구직자 및 재직자들의 호응과 더불어 실제 취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9월 전용 건물 준공에 따라 RoTIC을 좀 더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로봇분야 인력측면에서 봤을 때 크게 4그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첨단 로봇 원천기술 확보 차원의 로봇분야 이론 등을 연구 개발하는 대학원을 포함한 연구인력, 첨단로봇을 개발 생산하는 로봇기업에 필요한 인력, 여러 산업에 로봇과 자동화 설치를 위한 SI인력, 산업 현장에서 로봇을 운영하고 유지 보수할 수 있는 인력입니다. 국내의 경우, 마지막 두 그룹의 인력이 매우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에 KIRO2021년 미래인재실을 신설하고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을 설립하여 이 두 그룹의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제조로봇 교육장비 60대 이상, 2024년까지 110대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약 500명을 양성하였습니다.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으로 기존 직원의 재교육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현장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RoTIC 홈페이지(https://rotic.kiro.re.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사진=한국로봇융합연구원]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각오가 궁금합니다.

올해가 KIRO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재정 및 자산은 4배 이상 증가했고 직원은 3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146명으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1, 미디어와 기업들을 초청하여 KIRO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원천기술, 노하우 기술들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업에서 33명 현장 참여와 400회 이상 유튜브 참여를 하였습니다. 미디어에서도 많은 분이 참석하여 시설 투어와 로봇 시연 등을 하였습니다. KIRO는 타 연구기관과 다르게 연구원 전체가 로봇 관련된 R&DB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한 로봇 분야의 특성상 연구소, 기업, 대학 등 많은 기관과 함께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관들의 로봇 분야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KIRO가 정부 정책이나 사업기획에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대학, 기업, 연구소, 협회 등 로봇 각 분야 대표적 시니어들로 미래로봇융합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미래 로봇 산업발전을 위한 5대 이슈에 대한 정책 제안정책보고서를 발간하였듯이, 지속적으로 협회, 학회, 진흥원 등 혁신 주체들과 함께 한국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개발한 기술들이 기술이전 등을 통해 상용화되고 현장에 널리 적용되어 우리나라 로봇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활성화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연구기관, KIRO 2.0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기관과 단체의 종사자 및 교육·연구자분들에게 전하고픈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류의 지난 역사를 보면 항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 어려움을 통해서 인간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거기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크게 기여 해왔습니다. 이번 COVID-19 사태의 경우도, 많은 과학자들이 특히 의료계에서 오랫동안 경고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일부 정치인이나 리더들의 미숙한 대처로 인해 큰 재앙과 같은 상황을 마주하였지만, 빠른 기간 내에 새롭게 개발된 과학기술로 백신을 만들어 내었고, 치료제도 개발되었습니다. 인류역사의 큰 재앙으로 기록될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보다는 그 재앙을 과학기술을 통해 이겨낸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오히려 감동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초고령사회, 생산인구감소, 지구 환경이슈 등 국가 경쟁력이나 지속 가능성 면에서 보았을 때 재앙에 가까운 일들이 계속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로봇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COVID-19 상황으로 인해 로봇 특히 서비스 로봇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안내로봇, 배달 로봇 등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로봇은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미래산업으로 여겨지며, 전 분야에서 로봇 수요는 급속히 증가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가며 글로벌 로봇시장을 선도할 세계적인 학자와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 미 국립과학재단(NSF)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소장, 로봇프로그램 PD 
• 한국항공대학교 5~6대 총장
• KIST 로봇미디어 초대소장 
• 국과위 운영위원, 국과심 전문위원
• IEEE 석학회원(Fellow), 미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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