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2년 공중보건의사(의과) 512명 조기 배치, 주요 방역지표 관리 가능 범위 내 운영 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2년 공중보건의사(의과) 512명 조기 배치, 주요 방역지표 관리 가능 범위 내 운영 중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2.03.16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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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2년 공중보건의사(의과) 512명 조기 배치
주요 방역지표 관리 가능 범위 내 운영 중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2년 공중보건의사(의과) 512명 조기 배치. 오늘(3.16)부터 4.12일까지  지자체 등에서 코로나 업무 및 취약지 환자 진료 시작

◈ 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 관리 가능 범위 내 운영 중 (※ 3.16. 0시 기준)
 -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1,244명, 사망자 수는 164명
 -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5.1%, 준중증 70.0% 및 감염병 전담병원은 47.1%로 관리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 중

◈ 전국 60개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 4월 중순) 실시
 - 화장 회차 추가 운영 등을 통한 1일 화장 수용 능력 최대 가동
 -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른 화장 예약 불편 해소
 - 화장로 1기당 1일 평균 3.3회 가동에서 5회~7회까지 가동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화장시설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주요 지자체 방역·의료체계 전환 추진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1. 2022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조기 배치결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2022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조기 배치 결과’를 보고받았다.

 ○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2020년부터 조기배치 되어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투입되어 왔다. 2022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도 조기 임용하여 지역 의료기관 환자 치료와 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는 3주간의 군사교육을 받고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나 이번에 조기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향후
    ’23년에 군사교육을 받게 된다.

 ○ 시·도별 수요조사(2.23~28)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등 코로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들어오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 중 495명*에 대해 각 지자체 등**에 배치 완료 하였다.

    * 코로나 확진된 17명에 대해서는 3.21일 별도 직무교육 후 3월 21일부터 복무 시작 예정
   ** 지자체(16개),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배정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국립공주병원 , 국립춘천병원 , 교정시설

 ○ 전문의 156명을 포함하여, 총 495명의 공중보건의사는 오늘(3.16.)부터 4월 12일까지 코로나 대응 및 취약지 환자 진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2. 화장시설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최근의 화장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4월 중순까지 전국 60개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전국의 화장시설 중 일반인 사망자 화장이 가능한 곳은 60개소*로 예비화장로 등을 제외하고 316기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상시 기준 1일 1,409건의 화장(일반시신 1,044건, 개장유골**/사산태아 365건)이 가능하다.

    * 총 62개소의 화장시설 중 중 전남 고흥 소록도병원 화장장(한센인 전용), 전남 곡성 청계원(개장유골 화장 전용) 제외
    ** 개장유골 화장 : 기 매장되어 있던 유골을 이장하거나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등에 안치하기 위해 화장

 ○ 전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화장시설의 화장공급(1일 1,044건)은 일평균 사망자(`21년 기준 870.7명*)의 화장수요를 충당할 수 있으나,

    * `21년 총사망자는 317,800명(추정치)으로 일평균 870.7명 사망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 지자체별 화장시설 유무 및 인구밀집도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균형의 문제, 최근 인구 고령화 및 화장률 증가 추세, 동절기 · 환절기 사망자 증가 및 코로나19 사망자로 인한 수급 불균형에 대응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 이에 복지부와 17개 시도는 4월 중순까지 전국 60개 공설 화장시설의 집중운영기간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집중운영기간 동안 전국의 화장 수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시설별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화장회차를 최대로 운영하되,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은 보류하거나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 이를 통해, 기존 화장로 1기당 1일 평균 3.3회 가동(1,044건)하던 것을 최소 5회 이상, 수도권 및 대도시 기준으로는 최대 7회까지 늘려 1일 1,580명의 화장이 가능하도록 하여, 지역간의 불균형 등의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 권덕철 장관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화장 수요 불균형에 대비하겠다.”고 하며, “당분간 일반시신 외에 개장유골 화장을 할 경우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연간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화장시설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원거리 화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민 모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 이상 장사시설을 혐오·기피 시설로 여기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도 지역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환경 문제가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원형 장사시설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체계 현황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현황】

□ 3월 15일(17시 기준) 기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8,284개소이다.

   -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체계 현황】

□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957개소(3.16. 0시)로 28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8,391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3.15. 17시 기준)

    * 운영개시 예정인 기관도 포함

  -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6개소 운영되고 있다. (3.15. 17시 기준)
○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181개소 운영되고 있다. (3.16. 0시 기준)

○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울러,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238개소(3.13.)가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4. 주요방역지표 현황

【병상】
□ 3월 16일(수)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473병상 증가하여, 52,248병상이 운영 중이다

 ○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21,072개의 병상이 확충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714개, 준-중환자 병상 4,679개, 감염병전담병원 14,679개가 확충되었다.

< ’21년 11월 1일 이후 병상 확충 현황 > (단위 : 개) : 본문 참조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2%, 준-중증병상 71.2%, 중등증병상 46.4%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이다.

 ○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증도별 전국 병상가동률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 3.16. 0시 기준 중등도별 병상 현황 > (단위 : 개, %) : 본문 참조

입원대기】

□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위중증·사망자】

□ 3월 16일(수)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44명(전일 대비 48명 증가)으로 3월 8일부터 1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21.11.1.)의 위중증 환자 : 343명

 ○ 신규 사망자는 164명이고, 60세 이상이 158명(96.3%)이다.

 ○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67,246명이고, 국내발생 확진자(400,741명)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6.8%며, 최근 1주간 15.0%~18.2%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21.11.1.)의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 514명, 30.9%
【재택치료】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3.16.0시 기준)는 432,482명으로, 수도권 223,456명, 비수도권 209,026명이다. 현재 1,776,14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5. 이동량 분석 결과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단계적 일상회복* 19주차(3.7.~3.13.) 전국 이동량은 2억 1,077만 건으로, 전 주(2.28.~3.6.) 이동량(2억 1,354만 건) 대비 1.3%(277만건) 감소하였다.

     * 단계적 일상회복(11.1.~), 새로운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7.12.~) / 비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7.1.~)

  - 수도권은 1억 1,241만건으로 전 주(2.28.~3.6.) 1억 1,272만 건 대비 0.3%(31만 건) 감소하였다.

  - 비수도권은 9,837만건으로 전 주(2.28.~3.6.) 1억 82만 건 대비 2.4%(245만 건) 감소하였다.

 

 ○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3.11.~3.17.) 전국 이동량은 2억 5,123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16.1%(4,046만 건) 감소한 수치이다.

< 주간(월요일~일요일) 이동량 추이 분석 > (단위 : 만 건) : 본문참조

 

출처 =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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