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이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울진 산불은 거센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LNG 생산기지 인근까지 불이 번져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일 오전 11시 17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삼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며 오후 7시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또한 산림청은 4일 오후 11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야간산불 확산 저지를 위해 진화자원을 총동원, 일출과 동시 가용가능한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하여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렸다.
다행히 우려했던 한울원전 5기에는 피해가 없는 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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