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희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 행복한 항공여행길, 항공교통본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장만희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 행복한 항공여행길, 항공교통본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1.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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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항공우주산업을 여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로 미래를 선점하다
장만희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박소연 기자
장만희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박소연 기자

항공교통본부(Air Traffic Management Office)1952년 중앙항로관제소를 시작으로, ’95년 건설교통부 인수를 거쳐, ’175월 출범에 이르기까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공역을 관리하고 항공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교통흐름을 관리해 온 항공교통 분야 최상위 기관이다. 항공교통본부는 현재까지 축적된 경험과 첨단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도 36524시간 잠들지 않는 하늘길의 안내자로서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신년 2월호 국토교통부 항공우주분야 특집으로 장만희 항공교통본부장 인터뷰를 통해 항공교통본부의 핵심기능과 기관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먼저 인사 말씀과 함께 본부장님에 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장만희입니다. 새로운 한 해,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우리 일상에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90년 건설교통부 서울지방항공관리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항공사 안전감독, 사고조사, 공항운영정책, 국제협력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01년 캐나다 몬트리올 총영사관 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에 4년간 파견되어 전 세계 항공의 메카로 불리는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04년 귀국 후에는 ICAO가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항공안전종합평가에 대비하는 실무책임자로서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체계를 혁신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는 ICAO 평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07년에는 세계 항공분야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항행위원회의 위원으로 당선되어 ICAO에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1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항행위원회 부의장에 선출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항행위원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운항정책과장으로서 ’13년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 수습의 총괄 지휘 등 크고 작은 항공교통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우리나라 민간 항공의 안전 최전선을 지켜왔고, 이후 제주지방항공청장, 부산지방항공청장을 거쳐 ’2010월부터 항공교통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본부장으로 취임 후에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항공교통본부가 단 한 건의 사고나 장비의 운영 중단 없이 항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드함으로써 위기에 강한 조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리고 닥터헬기용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과 조건부항공로 신설, 단축비행로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항공교통본부 모든 직원들과 합심하여 한 단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만희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사진=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장만희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사진=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의 역할과 주요 기능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항공교통본부는 국토교통부 소속의 국가행정기관으로, 우리나라 면적의 약 네 배 규모의 43만 제곱킬로미터의 비행정보구역(FIR)’을 관할하는 항공교통 분야 최상위 기관입니다. ’52년 중앙항로관제소를 시작으로, ’95년 건설교통부 인수를 거쳐, ’175월 출범에 이르기까지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공역과 항공로관제를 책임지며, 항공교통흐름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부 관할로 대구와 인천에 위치한 양 지역관제센터에서 우리나라 비행구역을 동서로 나누어 36524시간 무중단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또 다른 핵심시설인 항공교통통제센터는 최적의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위기 발생 시 컨트롤 타워로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52개 항공로 운영을 위한 무선표지시설, 레이더 시설 등 전국 항행안전시설 25개소를 운영 및 관리하고, 항공기 운항에 필수요소인 항공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부는 모든 업무의 최우선 순위를 안전에 두고, 예방적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 7번째로 위성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에 3m 이내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23년 하반기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정밀 위치보정 시스템을 구축 중인데, 이를 전담 운영할 항공위성항법센터를 지난해 3월에 신설하여 운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항공교통흐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항공교통통제센터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항공교통흐름관리란, 악기상·항행안전시설 장애 등으로 공역 또는 공항에 비정상상황이 발생하여 항공기 수요량과 수용량 간의 불균형이 예상되거나 교통량 증가로 인해 원활한 항공교통흐름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 항공기 이륙시간 조정 등의 조치를 통해 항공기가 막힘없이 원활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항공교통흐름관리와 항공기의 이륙부터 착륙까지 모든 운항 단계에서 발생하는 제반 위기상황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175월 항공교통본부 신설과 함께 항공교통통제센터(ATCC)를 설립하여 ’18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공교통통제센터는 태풍·폭설·안개 등과 같은 위험기상 발생 시 항공로 우회, 출발시간 조정 조치를 수행하고, 활주로 폐쇄, 항공시설 고장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수립·시행하여 항공시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국가 공역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2110월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지원을 위해 5개월에 걸쳐 공역통제, 우회 항공로 운영 등의 조치를 수행한 결과, ICAO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국제절차 우수 이행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항공교통본부의 사업 중 조건부항공로가 국토교통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내용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조건부항공로(CDR, ConDitional Route)란 군이 사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대의 군 공역을 가로지르는 직선비행로를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역의 약 50%는 군 작전 및 훈련을 위한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고, 민항기가 이용하는 항공로 주변에 군 작전구역과 비행제한구역 등 특수공역 약 200여 개가 밀집되어 있어 항공로가 다소 경직된 형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에 비행시간 단축, 연료 절감 등을 위해 공역 여건에 따라 관제사가 군과 협의하여 실시간으로 관제 중인 항공기에게 직선 비행을 허가하는 초보수준의 조건부항공로는 이미 시행되고 있었으나,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던 직선항공로 운영 계획을 항공고시보(NOTAM)로 사전에 고시하여 항공사가 단축된 비행시간을 반영하여 연료탑재량 등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보다 진보된 수준의 조건부항공로 운영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는 해마다 폭증하는 교통량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항공의 최대 자원인 공역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절차를 도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건부항공로는 공역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20년 항공수요가 ’19년 대비 50% 이하로 급감하는 등 항공업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국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군과 협업을 통하여 사전 약속된 시간 동안 민간항공기가 군 공역을 가로질러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부항공로 운영의 적극적 운영이 절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예상 연료를 미리 산출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용객의 여행시간도 줄어드는 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21년의 경우 1,800여 시간의 탑승시간과 약 100km의 비행거리 단축, 2.9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였으며, 항공유류비 약 60억 원 절감 등 연 89억 원 규모의 국민편익을 창출하였습니다. 이는 탄력적·효율적 공역 운영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조건부항공로를 수도권 공항에도 확대 적용하고 단축항공로를 추가 발굴하는 등 국민 지원 정책과 그린뉴딜 탄소 중립 정책을 이행해나가겠습니다.

 

항공로는 사실상 눈에 보이는 신호나 도로 없이 국제적인 협약을 통해 하늘길로 지정된 만큼 안전한 운항을 위한 관리가 더욱 중요할 텐데요,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안전관리체계에 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길의 안전을 책임지고, 국가 핵심 항공교통 인프라를 운영 중인 우리 본부가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는 안전입니다.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21년의 경우, 10만 관제량당 항공기 간 표준분리 최저치 미확보 건수를 0.052건 이하로 유지하는 정량적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였습니다. 미국(10만 비행당 0.225), 캐나다(0.62), 독일(0.32) 등 다른 나라의 목표치와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안전관리목표는 매우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본부는 과거의 안전관리 개념을 탈피하여 예방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도입·운영함으로써 우리나라 하늘의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숨어있는 위해요인을 찾아내어 안전위험도를 제거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서, 빅데이터 분석자율보고제도운영을 통해 중점관리지역(HOT SPOT)을 설정·관리하고 맞춤형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제업무 수행 중 잠재적 위해요인을 식별·관리하기 위하여 레이더 자료를 활용하여 관제상황분석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문제라도 항공안전 장애·위해요인으로 발전되기 전에 식별될 수 있도록 스스로 보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자율보고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안전보증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관제·흐름관리·비행정보·비행절차·공역관리·경보업무 등 우리 본부 주요 임무에 대해 정기 안전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규정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시스템 이행 적절성 및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내부안전감사, 안전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적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우리 본부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항행안전종합평가에서 ’19, ’20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향후에는 AI를 활용한 항공안전관리체계 방식을 도입하여, 대한민국의 항공안전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사진=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사진=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대한민국의 안전한 하늘길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가 지향하는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 비전이 궁금합니다.

취임 직후, ‘항공교통 안전확보와 원활한 항공교통흐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생활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글로벌 명품 항공교통기관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4대 전략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는 항공안전체계 강화를 통한 국민 안전 보장입니다. 예방중심, 시스템적 항공교통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예방적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현장 위기대응 및 사이버 보안 강화를 통해 무중단·무결점 항공교통 관리체계를 유지해나갈 것입니다. 둘째,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공역운영 효율성을 증대하겠습니다. ·군 공역운영 주체 간 협력을 통하여 친환경 단축항공로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가공역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성과기반 흐름관리 체계 구축으로 항행서비스를 개선하겠습니다. 셋째, ‘항공교통 서비스 혁신체계 구축입니다. 항공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대비하여, 우리 본부는 한국형 정밀 GPS 위치보정 시스템(KASS)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우리 본부의 또 다른 중요시설인 항공위성항법센터에서 2023년부터 본격 제공하는 KASS 서비스를 통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고객과 함께하는 명품조직 건설입니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직원과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며,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이바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항공교통산업을 선도할 관련 기관과 단체의 종사자 및 교육·연구자들, 국민께 전달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반도국가인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육지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어 자칫 섬나라와 같은 고립한계에 봉착할 수도 있습니다. 정보화·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리적 제약이 적고 민첩한 국제교류와 소통을 보장하는 최적수단은 바로 항공교통입니다. 항공산업은 최근 세계적 팬데믹 영향으로 일시적 침체를 맞고 있지만, 반도체와 같은 고가의 수출품을 신속하게 수송하는 역할은 여전히 항공교통의 몫입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해외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늘 그래왔듯 안전효율을 동시에 보장하는 균형 잡힌 항공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데이터기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성정보를 활용한 공역 수용량 확대 등 미래기술을 적극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단축비행로조건부항공로등 국가 공역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소배출 감축 등 환경보호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항공교통 분야 종사자와 산업계가 실효적 수혜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우리나라 항공교통 분야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는데, 과거 37년간 일본과 중국이 행사해 온 제주남단 항공회랑에 대한 관제권을 지난해 3월부터 우리나라가 환수하여 새로운 항공로와 관제운영체계를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항공교통본부는 책임관제구역인 제주회랑구역 항공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하여 국익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항공교통본부를 기억하여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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