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 건설 한류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 미래 건설산업 주축으로 나아갈 것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 건설 한류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 미래 건설산업 주축으로 나아갈 것
  • 김윤혜 기자
  • 승인 2021.12.0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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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기술 혁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40여 년간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연구원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술 혁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해서는 시험과 실패를 거듭하는 시행착오와 끈질긴 개선의 과정으로 축적의 시간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병석 원장.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의 성장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여 ‘K-CONSTRUCTION 건설 한류실현을 이루어 낼 이들의 포부에 응원을 전한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김윤혜 기자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김윤혜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기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국내외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성과확산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건설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1983년 설립되어 도로, 교량,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건축물 등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기술에 대해 연구개발, 정책수립, 기술지원, 품질인증 및 시험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재해·재난을 포함한 사회 문제해결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디지털 기술과 건설기술의 융합, 탄소저감 기술 개발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건설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21년 건설연에서 진행한 주요 연구 및 사업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올해 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한국판 뉴딜로 건설연은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정부 출연()으로서는 드물게 출연금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 2건을 수행 중이며(25개 과학기술계 정부 출연() 6개 기관 수행), 2022년에도 한국판 뉴딜 신규 사업 1건을 추가 수행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는 ‘DNA(Data, Network, AI)를 활용한 노후 교량 유지관리 기술연구과제에서는 노후교량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여 예방적인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연구 중입니다. ‘제로에너지 건물 설계·시공 지원 기술연구과제에서는 건축물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에 대한 선별진단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 실현을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추가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관리 기술연구를 착수하기 위한 출연금을 확보하였는데, 이 연구는 하천의 수량-수질-수생태계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전국의 홍수와 가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또한 건설연은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결실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석탄 대체연료 개발 연구는 정부 출연() 우수성과 10(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선정(`215) 되었고,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확산 방지 건설자재와 공조시스템 개발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에 선정(`2110)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관에서 최근 주목하고 계신 R&D 관련 외부 이슈나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건설연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는 탄소중립과 남북협력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40%로 상향하는 등 탄소중립과 관련한 정책을 주요 어젠다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설연은 관련 연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주요성과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1등급 예비인증 획득,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석탄 대체연료 개발 등이 있으며, 주요 부처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수립에 분과장으로 참여하는 등 정부 출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남북 관계는 경색국면에서 탈피하려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장기적 관점에서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남북한 협력 시 경쟁국에 비교우위를 갖도록 특화 기술 확보를 기관의 주요 미션으로 설정하고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건설연의 대표적인 융·복합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싶습니다.

과학기술 간 융·복합 연구개발의 다음 단계 연구 방식에 대해 고민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연구 방식은 건설과 타 과학기술 간의 기계적인 결합에 치우쳐 성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간의 융합연구뿐만 아니라 심리학·수리학·인문학·자연과학·예술 등 이종 학문분야를 융합한 통섭형 연구 방식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를 K-건설(K-Construction)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물론 과학기술 간 융합 연구를 통해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한 예를 말씀드리면, 건설연이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개발한 광촉매 필터 원천기술을 응용하여 한국화학연구원 등 타 출연()과 함께 공기청정기에 적용할 수 있는 항균·항바이러스 필터를 개발한 것입니다. 해당 기술은 광촉매로 공기 중 코로나바이러스를 99% 제거할 수 있습니다. 융합연구를 추진한 덕분에 공기청정기 필터 적용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연구 성과를 적시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른 방식의 융합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POP이 큰 성공을 이룬 배경에는 기존의 서양에서 들어온 음악에 한국 고유의 색상을 입힌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건설연구에 있어서의 융합은 과학기술 간만의 융·복합인데 반해서 K-건설은 이를 뛰어넘어 수리학, 심리학, 미학, 동서양 철학 등과 융합하는 새로운 건설 R&D 세계를 열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건설시장에서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스마트 건설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건설연은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하여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설치하였고, 20189월부터 현재까지 스마트건설 관련 정책지원과 함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매년 전국단위의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현재까지 24개 기업을 발굴하였고, 센터의 창업보육공간에 입주시켜 기술개발, 현장적용, 경영컨설팅, 투자유치 등과 같은 전 주기적인 창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입주기업들에 대해서는 우리 연구원의 박사급 연구자들을 1:1 매칭시켜 기업들이 보유한 창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기술지원, 시작품 제작, 현장적용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이자 강점입니다. 또한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투자설명회를 매년 3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법률재무회계와 관련한 컨설팅, 교육 등과 같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짧은 지원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28개 입주기업에서 총 18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으로 약 128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투자유치 및 기술금융 실적도 약 67억 원을 기록하였고, 현장적용 및 사업적용 실적도 180건 이상을 달성하였습니다. 지금은 상시 입주기업수를 50여 개로 확대하기 위하여 독립건물인 스마트건설지원센터 2센터가 건설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 입주가 시작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김윤혜 기자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김윤혜 기자

 

중소기업 협력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향후 준비하고 계신 또 다른 내용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건설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요를 받아 기술적 난제 해결, 사업화 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설연은 지난 7년간 약 221억 원 규모의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기업의 매출발생, 후속 사업수주 등으로 약 634억 원의 후속 성과를 창출하였고, 이에 대한 투자자본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은 현재까지 약 287%에 달합니다. 또한, 연구원의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패밀리기업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450여 개의 중소기업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연구기관과 달리 건설산업 분야의 특성을 고려할 때 우리 연구원은 지역의 각종 사회적 이슈와 니즈를 해결하고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지역협력을 수행했지만, 지금은 기관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 기여라는 목표를 수립하여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상북도 및 전라남도(`169), 제주도(`192), 경상남도(`2010)와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면서 과학기술적 격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기술 개발과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수요를 받아서 지역 문제해결형 실증 연구개발사업(`20~`27, 총예산 약 143억 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향후 지역기업 대상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뿐만 아니라, 노후·낙후 지역의 국토인프라 환경 개선, 지역주민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연구원에서 개발한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지역의 쟁점과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기업이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조직의 리더로서 평소 함께하시는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하는 건설연, 국민에게 인정받는 건설연, 모든 직원들이 참주인이 되는 건설연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직원들이 경영혁신에 공감하고 혁신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음과 같은 기본원칙들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직원들과의 소통입니다. 저는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직급이나 직위에 관계없이 서로 양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연구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소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원장부터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소통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공정과 정의입니다. 공정과 정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연구원의 모든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정한 제도를 만든다면, 직원들의 이러한 경험은 향후 건설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소중한 조직문화의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원장님의 원동력이 있으셨는지요? 원장 취임 9개월을 지나시는 소회와 함께, 그간 원장님께서 분야에 몸담아 오시며 전개하신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지 듣고 싶습니다.

원장으로서 제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직원들과의 소통입니다. 취임한 이후 과거의 워크숍 기록 등도 읽으면서 노조와의 간담회, 직종·직급별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와 일하면서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의 현안에 대하여, 경영진 의견만으로 진행하기보다는 사안에 따라 집단지성 토론방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소통과 토론을 위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다학제 협업 연구체계를 위한 매트릭스 조직인 클러스터 조직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40여 개의 토론 글이 집단지성 토론방(사내 온라인 게시판)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누적 조회수 35,686 , 동의수 303, 댓글 수 123개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소통의 결과물임을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연구원의 대형 현안에 바텀업(Bottom up) 방식으로 참여하고 기관의 혁신 주체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집단지성 토론방을 통한 의견 수렴 및 클러스터 조직 신설이 이번 연도에 가장 인상 깊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각계에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연에서는 최근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건설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비전 달성을 위한 건설연의 행보가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기관의 역할과 책임(R&R, Roles and Responsibilities)에 근거하여 건설연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구원의 R&R안전·안심 국토교통, 건설 신성장동력, 국토 균형발전, 글로벌 인프라 협력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미션인 안전·안심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동시에 모든 R&R을 소홀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운영을 위한 핵심 경영방향을 기관운영계획(2021~2024)’에 구체적으로 담아 최근에 완성하였습니다. 연구원 내·외부 경계를 허무는 융합과 통섭을 도입하여 건설기술 연구개발의 영역을 확장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합니다. 세계적 수월성을 갖춘 연구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WCL(World Class Lab)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 연구진에게 장기적이고 파격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사업 수행 및 운영과 관련하여 연구자가 함께 성장하고 주인의식을 갖도록 시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연구과제의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동료평가단 제도를 도입하고, 페스티벌 형태의 연구 성과 공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건설과 이종 학문(심리학, 수리학 등)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개방형 포럼인 ‘K-건설 콘페스트등을 통해 연구원 내·외부 협력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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