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세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될 수소경제를 주도할 두산그룹의 미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세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될 수소경제를 주도할 두산그룹의 미래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11.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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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조기술과 무역산업의 미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두산그룹]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두산그룹은 전자, 중공업, 제조, IT건설, 무역 등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온 대표기업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적 기업이자 한국 기업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896년 포목상에서 출발해 OB맥주 등 소비재 중심 기업으로 성장한 두산그룹은 2000년대 들어 중공업, 플랜트기업으로 변모하며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그리고 지금 두산그룹은 무인화/자율화, 친환경 에너지, 첨단제조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혁신을 이어간다.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기를 개발하여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청정 연료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무인지게차가 스마트물류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차별화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UX를 구현한 협동로봇을 선보이는 등 혁신적 기술로 제조산업의 미래를 열어간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기업모델인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에 적극 나서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전념하는 모습이다. 소비재 기업에서 중공업 기업으로 변신했던 두산그룹은 이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기업으로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본지는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조기술과 무역산업의 미래라는 기획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두산그룹의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을 심층 조명하고자 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2세대 수소드론 DS30W [사진=두산그룹]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2세대 수소드론 DS30W [사진=두산그룹]

체질 개선 끝마친 두산, 신성장 사업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다

그간 체질 개선을 도모해온 두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정상화 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한 35123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2001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그룹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주목받는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 전 계열사가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미국 주택 시장이 호황세를 이어가는 만큼 미국 매출 비중이 70%를 넘는 두산밥캣의 실적에 걸리는 기대가 크다. 이처럼 실적회복을 통해 재무구조를 빠르게 개선하고 있는 두산그룹이 향후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글로벌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탄소중립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두산그룹은 미래 신성장 사업 분야로 친환경을 지목했다. 신재생 에너지와 가스터빈, 수소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지난 4월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을 이끌어갈 먹거리를 찾겠다고 선언한 두산그룹은 지주사격인 두산 아래 수소 TFT를 신설하며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의 계열사 전문 인력을 모은 수소 TFT는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며 그룹 내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총집결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경기도 용인시와 그룹 첨단기술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설 연구개발센터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에서 수소 비즈니스 밸류체인의 각 분야 연구개발 조직이 모인다. 지난 9월에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전문회사인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수소사업이 그룹을 재건할 핵심사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수소 키우기에 역량을 쏟고 있다. 최근 국내외에서 탈원전·탈석탄 정책 및 이슈가 주목받는 만큼 원전과 화력발전 설비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작업에 분주하다. 특히 평소 그룹의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혀온 박 회장은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독보적인 원천기술로 전 세계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사업 외에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모빌리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시스템 개발, 두산로보틱스의 산업용 협동로봇 개발 등 두산그룹의 차세대 캐시카우의 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163월 두산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두산의 4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현재 박 회장에게 주어진 과제는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이다. 취임 첫해 흑자 전환을 이루고, 이듬해인 2017년부터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며 박 회장은 자신의 리더십을 성과로 입증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통해 상환금의 상당 부분을 마련한 만큼 연내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마무리하고 채권단 관리체제를 조기 졸업할 것이라 예측된다. 재무구조 개선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사 역할을 하는 두산 아래 100% 자회사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남고, 핵심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갖추게 된다. 두산중공업 아래에는 두산밥캣과 두산퓨얼셀, 두산건설, 두산메카텍이 자리하며 두산그룹의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 제주 탐라해상풍력단지 [사진=두산그룹]
두산중공업 제주 탐라해상풍력단지 [사진=두산그룹]

신재생 에너지기업으로의 전환 위해 수소 관련 R&D 역량 총집결

창업 초부터 2000년대 전까지 경공업 기업으로 성장한 두산그룹은 2000년대 들어 중화학(중공업) 기업으로 변모하며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했다. 이제 두산그룹은 세 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수소 등을 앞세운 신재생 에너지기업으로의 전환이다.

두산중공업은 2018년부터 수소 생산을 시작으로 저장, 운반, 활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수소사업을 준비해왔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를 창원에 건설 중이며, 이곳에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며 국내 수소 유통을 책임진다는 전략이다. 또한,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손잡고 암모니아 가스터빈 분야 연구개발에 나서는 등 다양한 연구를 이어간다.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하며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확보한 두산중공업은 LNG, 수소, 암모니아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를 발전원으로 하는 수소 가스터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 선진화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전용 팹(FAB,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최근 원전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급등으로 원자력 발전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두산중공업은 1021UAE 원전 운영회사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계획·예방 정비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정기적으로 각 호기에 대한 정비가 진행되며, 매년 2~3회의 계획·예방 정비가 실행될 예정이다. 최근 유럽에서 원자력 발전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두산중공업의 원전 사업도 순항하리라는 관측이다.

두산퓨얼셀 또한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9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의 수출길을 여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 것이다. 나아가 수소연료전지의 설치와 시운전, 장기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고,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 협력한다.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는 이번 첫 수출을 기반으로 산둥성, 북경지역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며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 청정수소를 향한 도전도 이어진다. 10월에는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생활 오폐수, 음식물, 가축분뇨 등에서 나오는 미활용 바이오가스 등 버려지고 있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이처럼 자회사들의 약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R&D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기술 및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 필요한 투자 등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함이다. 두산그룹은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한 데서 나아가 두산,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로 분산된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아메리카의 인산형연료전지(Phosphoric Acid Fuel Cell, PAFC) 핵심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는다. 두산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한국형 SOFC는 기존 연료전지 타입에 비해 전력 효율이 높은 데다 기존 SOFC 기술이 작동하던 750이상의 고온보다 낮은 온도인 620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SOFC 관련 기술 우위를 자랑하는 두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발전효율을 지닌 건물주택용 10kW SOFC 제품을 개발, 2022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서플라이 체인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부품업체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kW, 5kW·10kW 건물용/주택용 수소연료전지, 1kW~100kW급 수소시스템 등 PEMFC 라인업을 갖춘 두산은 새로운 타입의 연료전지인 SOFC 개발로 제품 다양성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 H시리즈 [사진=두산그룹]
두산로보틱스 H시리즈 [사진=두산그룹]

무인화/자율화, 친환경 에너지, 첨단제조로 두산그룹의 역사를 다시 쓰다

두산그룹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두산밥캣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5% 증가한 1,296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10년래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한 데 이어 2·3분기까지 연속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러한 성장세에는 탄탄한 제품력이 뒷받침되어 있다. 두산밥캣의 제품은 지난 6월 북미 건설장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가 주관한 ‘2021 Highest Retained Value Award(HRV 어워드)’에서 최고의 잔존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비의 내구성과 수명,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콤팩트 트랙 로더(CTL)와 소형 스키드 스티어 로더(Small SSL) 두 제품 모두 3번째 수상이며, 두산밥캣은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건 두산그룹의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수소연료전지 사업 외에도 수소 드론, 해상풍력 등 사업에 집중하며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수소 모빌리티 사업을 이끄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2019년 출시한 수소 드론은 같은 해 미국 질병관리센터가 주관한 70km 거리 섬과 섬 사이 응급 구호 물품 배송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4월 네덜란드 정부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양기술혁신프로젝트(METIP)에 참여하는 등 협업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드론 실증도시인 제주도에서도 공적마스크 배송, 인명구조, 가스배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소 드론에는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팩이 탑재되어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2시간을 비행할 수 있다. 리튬 배터리를 적용한 기존 드론의 비행시간이 30분에 불과하다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DMI는 수소 드론 보급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지난 8DMI는 미국 인공지능 전문업체 AI 클리어링(Clearing)과 수소드론 보급을 늘리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건설현장에서 수소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은다. 이두순 DMI 대표는 수소드론은 건설현장에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나 기존 리튬 배터리 드론으로 다루지 못하는 고강도 작업, 그리고 긴 비행시간이 요구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에서는 해양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토대로 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1029DMI2세대 수소드론 ‘DS30W’을 해양 분야 종사자들에게 선보인 것이다. DS30WDMI가 해양과 해양응용 분야를 검증 및 탐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두산그룹이 무인화/자율화, 친환경 에너지, 첨단제조를 중심으로 한 변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물류IT와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지난 6월 나이키코리아와 390억 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나이키 이천 물류센터(CSC) 증설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6m의 셔틀랙 설치를 목표로 하며, 보관할 수 있는 상품 수는 20만 박스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에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품 셔틀 시스템과 반송 시스템 환경 구축에 필요한 설계부터 모든 설비를 통합·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설치까지의 전 과정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한다.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이사는 세계적 물류장비업체와 원활한 협력관계뿐 아니라 자체적 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해 차별화된 첨단 시스템을 공급하는 물류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산퓨얼셀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진=두산그룹]
두산퓨얼셀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진=두산그룹]

사람이 중심인 경영,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20163월 두산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기존사업의 기술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키우며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수소,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설비 공급을 주도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9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서 두산은 수소 활용 측면에서 세계 1위로 성장한 우리나라 수소 발전시장을 주도해왔다고 언급하며 수소 비즈니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말은 두산에게 수소사업은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이라는데 방점을 찍는다.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창출해온 두산은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두산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은 오직 사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람중심의 철학을 토대로 인재를 통한 지속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박두병 초대 회장 때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라 정의 내리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왔다. 박 회장 또한 사람 중심 경영을 내세우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가족 마음돌봄, 영유아 마음건강, M.Y(Make Your) Dream 청소년진로체험단 활동 외에도 다양한 교술·학술지원과 문화예술지원,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나누기 행사나 물품·정서지원 등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근에는 협력사 대상 온라인 동반성장 아카데미교육과정을 개설하며 협력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최근 탄소중립을 비롯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이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며 세계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은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그룹은 인재, 지구환경, 파트너라는 두산만의 3P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으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한다. 소비재기업에서 중공업기업으로, 또다시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의 변화를 도모하는 100년 기업 두산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산업발전사 그 자체다. ‘사람중심의 경영 위에 세운 독보적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 산업계를 이끌어온 기업 두산이 꾸려갈 미래 100, 그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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