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Now] 체육의날, 습관 필수 속 슬기로운 운동 생활
[MonthlyNow] 체육의날, 습관 필수 속 슬기로운 운동 생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1.09.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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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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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동과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생활운동은 비만을 예방하고 인슐린을 활성화해 혈당조절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한 영향과 바쁜 생활패턴으로 인해 사실상 운동 실천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정부는 체육의날을 마련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국민의 운동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최고의 솔루션은 운동 필수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돌아오면서 그간 체육관, 근린공원, 학교운동장 등에서 다양한 종목을 즐기는 동호인들 모습이 각종 대회를 즐겨왔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상태다.

운동하고 싶어도 맘대로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인 것이다. 더구나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시간의 증가 등으로 운동 부족 상황이 오래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

게다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운동은 이제 평생 건강을 유지해주는 필수 수단의 하나로 떠올랐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 운동은 건강을 유지해주는 척도이면서 경쟁력의 필수요소다. 실제 기력이 악화하는 노령의 나이에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발달시키면서 각종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이 체력 향상, 건강 관리에 중요한 수단으로 꼽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운동을 즐기기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힘든 일상을 거친 뒤 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데도 운동을 생활화하면 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는 가정과 사회를 화목하고 활기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

정부도 간단한 운동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최고의 예방은 운동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963318일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1015일은 체육의날로 지정됐다. 이 법은 체육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국민 체력을 증진하며 여가시간의 건전한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 해외 주요국가는 생활체육을 교육권이나 노동권과 같은 국민 기본권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생활체육 투자를 사회간접자본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논리가 확산하면서 이들 국가는 체육에 집중적인 투자로 사활을 걸고 있는 분위기다.

 

 

전문가들 골고루 생활운동 즐겨야

수많은 운동 종류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전문가들은 운동은 방법이나 종목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그들이 말하는 꼭 알아야 할 간단한 운동 팁을 정리한다.

걷기운동은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따로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는다. 꾸준한 걷기운동과 식단 관리까지 병행하면 건강하게 체중 조절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걷기운동 시간은 주 5, 회당 30분 이상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1864)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걷기운동은 사망과 비만 위험을 비롯해 8대 암 (유방암, 대장암, 방광암, 자궁내막암, 식도암, 신장암, 폐암, 위암) 및 심장병·뇌졸중·치매·당뇨병 등과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걷기 권장량은 통상적으로 1주일에 최소 빠르게 걷기 150, 또는 매우 빠르게 걷기 75분을 권장한다. 올바르게 걷는 가운데 자세 또한 중요하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운동은 대표적인 맨몸운동으로 어디서나 가볍게 할 수 있는 생활운동 중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시간을 따로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을 때도 가능하다. 그만큼 자유로운 운동이다.

일상 속에서 계단은 실내 또는 실외 가는 곳마다 쉽게 접할 수 있다. 습관적으로 이동 시에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게 익숙하지만, 이보다 계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운동할 방법이 있다. ‘까치발자세는 서 있는 자세에서 뒤꿈치를 바짝 들어 올리면 된다. 종아리나 발가락에 힘을 주게 되면 종아리 부위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는 하지정맥류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체육활동은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 중 하나로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이 필요한 복지수단이다. 이에 체육 선진국으로 향하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아무런 제약 없이 일상 속 생활운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차원의 환경 조성이 필수라는 얘기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하루 10분 미만이라도 시간을 투자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체육 관련 법적·제정적 지원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생활운동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그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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