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 - “300만 도민 힘을 모아 다시 뛰는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 “300만 도민 힘을 모아 다시 뛰는 경북”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0.08.21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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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특집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문채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문채영 기자

 

도지사가 앞장서겠습니다. 300만 도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자기의 자리를 지키며, 다시 뜁시다!”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간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성장판을 마련하고, 변화를 구체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무엇보다 값진 결실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 경북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산업 기반을 닦은 것일 테다.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다시 뛰자 경북운동을 시작한 경상북도의 내일을 응원해본다. 다음은 이 도지사와의 일문일답.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돌았는데 그간의 소회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상북도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제일 넓습니다. 국토 1/5에 달하고 23개 시군이 있습니다. 점퍼 입고 운동화 신고 매일 아침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자동차로 한 달 평균 1km를 달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송구스럽죠. 무엇보다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 일을 막을 수가 없어요.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219일 도내에서 세 명의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 행정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개월 이상을 컴퓨터 스위치 내린 것처럼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코로나에 묻혀 살았습니다. 그래도 코로나는 잘 막은 것 같아요. 중앙에 가면 경북이 코로나19 대처를 정말 잘했다고 평가합니다. 도민들과 직원들 덕분이죠. 앞으로도 계속 조심하면서, 신발 끈을 바짝 동여매고 도정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사진=경북도청]
산업단지 대개조 경북지역 현장 간담회 [사진=경북도청]

 

민선7기 경상북도의 최우선과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경상북도의 최우선과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일자리는 경북의 희망이고 미래입니다. 농업시대, 산업화시대에 경상북도가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력산업의 쇠퇴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들고 일자리 부족이 인구감소로 연결되면서 경북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 한 해 15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1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서 자연 감소되는 인구도 6,200명이나 됩니다. 23개 시군 중에 19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이고,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자치단체 상위 열 곳 중 일곱 곳이 경북에 있습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고령화, 인구감소, 경기침체의 3중고를 타개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듭니다. 따라서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맞춤형 일자리모델인 경북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북형 일자리는 기업투자 촉진을 통한 고용확대입니다. 부지 무상제공, 투자와 고용에 따른 특별지원금, 인프라, 직원주거, 사 화합 등 기업이 원하는 모든 것을 지원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다. 구미형, 포항형 등 지역특색에 맞는 모델을 발굴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문을 열게 되면 지역을 떠난 기업들이 다시 돌아오고 대기업들의 경북투자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북의 최고 현안이었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극적으로 타결되었습니다. 우여곡절과 고비도 많았던 만큼 감회도 남다를 텐데요.

우선, 군위와 의성군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통합신공항은 군위의성 군수님과 군민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 군 공항이전사업은 주민들이 반대해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의성과 군위는 서로 받으려고 온 정성과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군위와 의성은 전국에서 소멸위험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입니다. 그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공항유치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군위군민들은 마지막 순간에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었습니다. 군위와 의성군민은 물론 간절하게 공항을 염원해 온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에 있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경북의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함께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도지사로 취임할 때까지만 해도 제자리걸음만 걷고 있던 것을 국방부로, 총리실로 뛰어다니며 불씨를 살렸습니다. 고비가 많았지만 사즉생의 각오로 뛰었어요. 특히 합의 며칠 전부터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729일 시도지사, 도 국회의원, 도의회의장의 공동합의문부터 합의 당일 대구경북 국회의원, 도의원의 추가 합의문 서명이 그 짧은 시간에 아무 막힘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만약 합의하지 못했다면 역사의 죄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통합신공항이 가져올 대구경북의 변화도 기대가 크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 역대 가장 큰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공항 공사에만 10조 원 가까이 투입됩니다. 항공클러스터 등 배후도시 건설에 수조 원, 도로철도 등 공항과 연결되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9조 원 이상 투입됩니다. 지역 연구기관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51조 원으로 예상하고 있고 4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확실한 뉴딜사업이 될 것입니다.

통합신공항을 기반으로 대구경북의 대도약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하늘길이 마련되면 항공 물류경쟁력 확보로 대구구미포항 산업단지는 활성화되고, 기업의 투자유치도 확대되며, 지역농산물은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대구경북의 경제는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 국제노선 확대로 외국관광객도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항공물류 산업단지가 만들어져 일자리도 대폭 생겨나게 됩니다. 대구에는 기존 공항부지에 부산 센텀시티 6, 여의도 2.5배에 달하는 208만평의 첨단신도시가 만들어집니다.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려난 것은 하늘 길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확실한 길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경북은 대구와 함께 코로나19 피해가 매우 컸는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요?

코로나19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감염병에 따른 재난입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매일 전쟁을 치르다시피 피 말리는 싸움을 해 왔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인데다 대응 기준이나 지침이 제대로 없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결국 철저한 원칙 준수와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정면 승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염병 관리의 핵심인 Test(진단검사), Trace(역학조사), Treat(치료)3T시스템을 가동해서 선제적인 조치로 국가적 위기를 넘기는데 앞장섰습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먼저 공공의료기관인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 3곳을 비워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운영했습니다. 3월 초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는 급박한 상황이 있었지만 이처럼 병상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있어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도 가장 먼저 실시했습니다. 초기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단감염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39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대응 총력 주간을 선포하고 도내 564개소 복지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했습니다. 필터교체 경북형 마스크를 개발하여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했습니다.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 [사진=경북도청]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체결 [사진=경북도청]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크게 침체되어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듣고 싶습니다.

코로나19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완전하게 끝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일입니다. 분위기를 바꿔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안을 찾아서 코로나가 몰고 온 후유증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릴 것입니다.

우선은 충격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을 각각 1조원 씩, 2조원을 지원하고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경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군을 직접 찾아가고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다시 뛰자 경북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뉴노멀시대 지역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경북형 뉴딜로 경북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것입니다. 산업단지 혁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 유턴 기업 등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관광산업도 침체에 빠져 있는데 경북에서는 뉴노멀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관광산업은 내수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지역경제 회복의 실마리도 관광에서 풀어 나갈 작정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청정힐링안전이 관광의 핵심입니다. 경북은 우리나라 문화재의 20%, 세계문화유산 14건 중 5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푸른 숲과 낙동강 맑은 물, 청정 동해바다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경북관광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힐링의 최적지이자 안심 여행지입니다. ‘클린&안심캠페인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음식 덜어먹기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언텍트관광, 캠핑, 차박, 야간 여행 등 비대면 확산에 따른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통해 공공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숙박업소 할인도 실시합니다. 경북으로 휴가 오는 근로자에게는 특별 휴가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시도가 필요합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청년 유치를 통한 지방소멸 극복과 농촌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하게 마을 하나를 조성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청년이 유입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유입 속도에 따라 주거단지를 조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난해 문을 연 출산통합지원센터와 이웃사촌 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에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도 하나하나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성 펫월드가 개장되었으며, 4ha 규모의 최신 스마트 팜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시범마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수제맥주, 천연곡물 과자 제조 등 독창적인 창업에 들어갔습니다.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과 스틸하우스 조성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300가구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정착을 돕고자 합니다. 국비지원사업은 물론 KT, 포스코 등 민간기업의 협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범마을을 지방소멸 극복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도지사님께서는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이 왜 필요한지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가실 생각인지 듣고 싶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분리된 지 40년이 지났습니다. 분리 이후 대구경북은 전국 인구가 40년 동안 38.6% 증가할 때 3.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사실상 정체기입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여서 경북의 GRDP는 충남에 역전되어 2018년 기준으로 5위로 밀려났습니다. 대구 따로 경북 따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게 되면 510만 규모의 도시가 됩니다. 중복투자에 따른 낭비도 막을 수 있습니다. 공항과 항만을 갖춤으로써 안으로는 수도권에 대응하고 밖으로는 세계와도 경쟁할 수 있는 인구와 경제력을 가지게 됩니다.

통합이 된다고 해서 대구가 현재의 지위를 잃는 일도 없고 경북이 대구 중심의 도정이 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대구경북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특별법에 각종 특례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입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경북의 주요 도시를 전철과 같은 광역교통망으로 연결하여 통합의 효과가 골고루 나누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논의의 장을 만들 것입니다.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통합의 틀을 확정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주민투표에 의해 결정합니다.

 

민선7기 후반기에는 어디에 역점을 두고 도정을 추진해 나가실 생각인지요?

2년 전 도지사로 취임하면서 도민들께 경상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업을 유치해서 청년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뛰었습니다. 당장 성과는 부족해 보이지만 정책방향은 옳았다고 봅니다. 후반기에도 정책기조의 큰 틀은 유지할 것입니다. 일자리와 아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못지않게 후반기에는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가 기업피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해야 합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뉴노멀 시대 산업 혁신에 집중할 것입니다.

시급한 과제도 있습니다. 바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입니다. ‘수구꼴통을 바꾸지 않으면 계속 구석으로 몰립니다.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모습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통합신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도 집중해서 대구경북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하늘 길을 열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행정통합이 되면 서울, 경기에 이은 세 번째 규모의 자치단체가 됩니다. 공항과 항만을 갖춤으로써 국내적으로 수도권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 [사진=경북도청]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 [사진=경북도청]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전국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희망을 담아 메시지를 전해 주시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민들에게 진심을 담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듭니다. 우리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서애 류성룡 선생께서는 임진왜란 피난길에 선조 임금에게 사중구생(死中求生)’을 아뢰었습니다. 죽을 상황에서도 살 길을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우리 경북은 코로나19 위기를 먼저 맞았고 빠르게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통합신공항 이전지도 확정했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위기 속에 빛나는 경북정신을 살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무너진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제 전략을 추진해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북은 어려울 때 나라를 지켰던 정신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 저력으로 경상북도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것에 앞장서야 합니다. 도지사가 앞서 뛰겠지만 행정력만으로는 힘듭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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