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당당한 대한민국, 전북대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당당한 대한민국, 전북대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문채영 기자
  • 승인 2019.07.26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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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인터뷰 Ⓒ정이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인터뷰 Ⓒ정이레 기자

최근 하반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의에서는 정부의 지원이 시급한 전북지역 현안들이 다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대통령 대선공약인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지연 문제를 비롯해 전주, 여수 등 SRT 전라선 지역 미운영,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확정 및 신항만 부두시설 규모 확대, 군산조선소 정상화 등의 질의를 통해 정부 입장과 대안을 국민들께 다시금 확인 시켜주었다. 국가기관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바로잡아나가고 싶다는 그는 지난 20여년간 전주 지역에서 변호사 활동을 통해 시국사건은 물론, 여성·농민·노동조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변호 활동,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형마트 규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본지는 앞으로도 늘 국민 곁에서 함께 숨 쉬며 일하고자 하는 그의 의정 활동을 심층 조명하고자 한다.

 

월간인물 독자들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월간인물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첩첩행복 완진무장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직을 맡고있는 국회의원 안호영입니다. 당당한 우리나라를 위해 국회 입법 및 지역구 의정 활동에 제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첩첩행복 완진무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첩첩산중에 위치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지역에 교육·보육·문화·교통·관광·농업·일자리 등에서 모두가 행복이 겹치는 행복 생활권으로 만들고자 하는 든든한 일꾼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요즘 근황은 어떠하신가요?

패스트트랙 대치이후 80여 일 만에 가까스로 열린 6월 임시국회가 열렸기 때문에, 719일 회기 종료 때까지 상임위와 본회의를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상임위인 국토교통위가 6월 임시국회 때, 자동차관리법과 택시-모빌리티 플랫폼간의 상생 등의 현안이 많았기 때문에 교통법안소위 참석, ·정 협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10일에는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서, 추경의 필요성과 시급성, 일본의 경제보복, 부동산 시장의 안정,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공사와 SR의 통합,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편법 출점 대책, 농업직불제 제도 개편 등 국내경제 현안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으며 주말에는 지역구인 전북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4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10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전북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 하셨습니다.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많은 전북 현안이 있지만, 시간 제약(12)으로 인해 시급하고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우선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 “금융중심지 추진위는 지난 4월에 전북 혁신도시를 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여건으로는 지정을 위한 준비가 더 필요하고, 앞으로 여건이 갖춰지면 언제든지 논의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는 (전북 혁신도시가) 앞으로 부족한 점이 보완되면, 충분히 지정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금융위가 지적한 계획의 구체성은 쉽게 보완할 수 있고, 경영 및 생활 여건은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것들이 맞춰진다면 (지정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무엇보다 3금융중심지 지정은 대선 공약인 만큼, 현 정부 임기 내에 지정돼야 하고, 인프라 구축 등 여건을 구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 총리 또한 대통령 공약은 지켜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날 이 총리의 발언은 금융중심지 추진위 결정 후 나온 정부의 공식적인 반응이어서, 그간의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현 정부 임기 내 금융중심지 지정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치를 높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확정과 함께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 완성을 위한 새만금 신항만 부두시설의 규모 확대 및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요구했습니다.

 

최근 대표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행법은 토양정화업을 하려는 사업자는 시설, 장비, 기술인력 등을 갖춰 해당 사무실이 소재한 지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등록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양정화업자가 등록한 시·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 반입 정화시설을 갖춘 경우, 오염토양을 반입하는 해당지역의 환경 및 주민생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기 어렵고, 지역 내 환경오염을 우려한 민원 등 각종 분쟁이 지속헤서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 전북 임실에서 발생했던 논란이 그 대표적 예입니다.

이번에 대표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법령에 반입정화시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규정하고, 토양정화 업을 하려는 자가 반입정화시설, 장비 및 기술인력을 갖추어 반입 정화시설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에 등록하도록 해 반입 정화시설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도지사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한 부칙에 이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반입 정화시설이 소재한 시·도지사에 다시 등록하도록 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임실에서 발생한 반입정화시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등 현행 토양환경보전법의 허점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받는 일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도당위원장으로서 문재인 정부 성공과 더불어 전북 대도약, 지방정부의 완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북도민들이 요구하는 정치적 방향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정치적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위한 전북도민의 지지에 보답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냉철한 평가에 대한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및 중앙당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전북대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전북의 국가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7328억원)을 돌파했고, 최대 현안이 새만금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내년 총선은 전북 발전을 위해 민주당 소속 정치 인재들의 국회 입성을 통해 국책사업 유치와 예산 확보에 집권당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새로운 전북 도약의 기회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통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총선에 임하는 후보군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교육, 전북의 현안 사업들을 함께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면서 민주당 후보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며 또한 전북도당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강화, 정책 발굴 및 제시, 교육·홍보 등에서 더욱더 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북발전을 이뤄낸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움이 남았던 미진한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북도민들이 만들어낸 현 정부에 대한 지지세를 이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도시재생 소규모 공모사업에서 완주군 바람, 발길, 공동체가 머무는 용진읍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역량강화, 거점공간조성 및 활성화계획수립을 통해 향후 뉴딜공모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국비 16000만원 등 총 3,2000만원이 투자 예정입니다.

이는 상운길 정비사업, 로컬푸드 공방 조성, 소셜다이닝 키친 운영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계획이 국토부 평가단의 관심을 끌었고, 최종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완주군과 협의, 그리고 국토교통부에 사업 선정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부각했으며 특히 용진읍은 이번 소규모 재생을 통해 읍 소재지로서 중심성 강화 및 지역 내에서 생산, 소비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미 완주군에는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봉동읍 일원이 일반근린형(166억 원)가 선정됐습니다. 제가 당시 김현미 장관에게 지방에서도 도시재생이 필요하다며 역설했는데,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여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봉동읍을 선정했으며 봉동읍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상반기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추가로 소개하고 싶은 입법 활동 내용이 있다면?

고향기부제 신설을 골자로 하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이는 출향민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얼마라도 기부금을 내는데 편리하도록 하는 법입니다. 대부분 지방은 열악한 재정, 인구 유출로, ‘소멸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입니다. 그래서 고향기부제를 통해 지방이 살고, 출향민도 고향을 위해 기여하는 법을 만들어보자 하는 차원입니다. 출향민이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받아 주민을 위해 그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고마움을 표시로 고향 특산물을 선물도 하고, 기부한 출향민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입니다. 이는 저의 1호 법률안이기도 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여러 동료의원이 관련 법률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법이 조속히 통과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총선 때 다시 지역구 시민들의 부름을 받는다면 지역구를 위해 추진하고 싶은 공약 및 사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민분들께서 여러 의견을 개진해주시고,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 하며 다음 선거공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다듬고 나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하나씩 제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무한불성,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자세, 그리고 정치를 할 때는 국민을 항상 섬기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심하며, 국민 곁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인터뷰 Ⓒ정이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인터뷰 Ⓒ정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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