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정확히 분석한 맞춤형 골프클럽이 곧 실력 차이
고객을 정확히 분석한 맞춤형 골프클럽이 곧 실력 차이
  • 강기훈 기자
  • 승인 2018.12.0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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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수 골프닥터&골프피팅센터 피터

모처럼 나간 필드에서 평소 실력보다 못한 스코어를 내면 속상하다. 포인트 레슨을 받고 연습장에서 열심히 연습했지만 필드에 나가면 왜 작아질까. 의외로 간단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전쟁터에 나갈 때 어떤 무기를 들고 나가느냐가 군인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어떤 골프클럽을 사용하느냐가 곧 실력의 차이다. 스윙이 완벽해도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기막힌 날씨에도 골프클럽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볼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김평수 골프닥터&골프피팅센터 피터
김평수 골프닥터&골프피팅센터 피터

골프 클럽이 실력을 바꾼다

골프닥터 골프피팅센터 김평수 피터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맞춤골프클럽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납품 기간을 엄수하려면 자정이 넘는 시간에 퇴근하기 일쑤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김평수 피터의 피로를 한방에 날리는 말이 있다.

저에게 원동력은 고객님들의 칭찬입니다. 제가 맞춤제작 해드린 맞춤골프클럽을 사용하시면서 기대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신 고객님들께서 고맙다는 전화를 주실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맞춤 제작해드린 골프클럽을 가지고 바로 골프장으로 라운딩을 나가셨을때 롱기스트나 버디, 홀인원을 하시거나, 최고의 성적을 내셨을 때는 흥분한 목소리로 전화를 주실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가 저에게는 골프피팅을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보람을 느낍니다.”

그가 골프를 치기 시작한 건 16년 전인 2002년 이었다. 그리고 골프피팅업을 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어릴 적 부터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던 그는 자연스럽게 개인 맞춤형 골프클럽 제작에 관심을 가졌고 그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고객의 스윙 스타일과 신체조건, 체력조건, 근력과 핸디 등을 종합해 편하게 칠 수 있는 골프클럽을 제대로 정확하게 만드는 것이 골프피팅입니다라고 말하며 또한, “맞춤형 클럽에 적응해 골프를 재미있게 칠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맞춤골프클럽을 제작하는 피터의 의무라고 밝혔다. 그에게 맞춤형 클럽을 의뢰한 상급자 골퍼나 프로 골퍼는 믿기지 않는 차이를 경험한다. 맞춤형 클럽을 받은 즉시 공을 치면 평소보다 훨씬 좋은 실력을 발휘한다. 기본기가 탄탄해 바로 맞춤형 클럽에 적응하는 것이다. 초급자나 중급자도 맞춤형 클럽에 적응하는 연습만 하면 전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출 수 있다. 골프맞춤클럽이 꼭 상급자나 프로 골퍼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오히려 필드에서 빨리 적응하고 싶은 초급자, 조금 더 익히면 상급자가 될 수 있는 중급자가 맞춤클럽으로 골프를 치면 원하는 목표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 맞춤골프클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맞춤클럽에 대한 신뢰보다는 자신의 운동신경만을 탓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맞춤골프클럽에 관심이 있는 골퍼들도 인터넷 등을 통한 제작 가격만을 생각할 뿐 기술이 들어가는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정작 소홀히 해 큰 낭패를 보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고객의 평생 골프 친구가 되고파

골프닥터 골프피팅센터에서는 일본유명 맞춤클럽 브랜드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샤프트들과 프리미엄급의 고성능 샤프트들까지 다양한 제품들과 고성능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그리고 아이언과 웨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별로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아이언과 웨지의 주재료도 모두 연철단조를 사용한다. 연철단조는 헤드가 소프트하면서도 밀도가 높아 볼과 헤드가 만날 때 볼에 많은 백스핀량을 주게된다. 자연히 그린에 볼이 올라갔을 때 많이 구르지 않고 의도한 자리에 볼이 잘 서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연철단조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고객의 스윙스타일과 키와 체형에 따라 아이언과 웨지의 바닥면이 지면과 수평으로 닿으며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라이각도의 조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임팩트시에 아이언이나 웨지의 헤드밑면 중 앞쪽이 들려 맞게 되면 볼은 왼쪽으로 출발하게 되고 반대로 뒤쪽이 들리게 되면 볼은 오른쪽으로 출발하게 된다. 반면에 금형에 쇳물을 부어 찍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주조 재질의 아이언과 웨지들은 소재의 강성으로 인해 볼을 강하게 튕기는 특징이 있다. 골프는 홀까지 타수를 적게 칠수록 좋은 스코어를 내는 운동이다. 헤드가 볼을 튕기거나 구르게 만들면 불리할 수 있다. 기성 골프브랜드의 여성골프클럽들이 이와 같은 주조 재질의 클럽들이며, 일부 고가의 남성브랜드들도 단순히 아이언의 비거리만을 생각하는 이와 같은 재질이다. 김 피터는 우리나라처럼 골프를 많이 치는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맞춤골프클럽 분야가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정밀도를 높이는 제조공정으로 기성채의 헤드성능과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자연히 기성채에 비해 맞춤골프클럽 가격이 다소 높지만 퀄리티와 성능을 고려하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골프는 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재미도 있고 스릴도 있죠.나에게 맞는 편안한 맞춤골프클럽은 골프생활에 멋진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골프닥터 골프피팅센터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일본의 유명한 맞춤 브랜드인 조디아, 에폰, 유루리, 미스테리, 제스타임, 로디오, 마크앤로나, 팀요시무라, 바실리우스 등을 정식 유통하고 있는 인천공식대리점이다. 취급하는 제품의 단가는 높은 편이지만 고객은 믿고 그를 찾는다. 고객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노련함과 노하우로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골프클럽을 찾고 제작하는 그의 실력을 믿는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큰 매출을 올려 막대한 이윤을 창출할 욕심은 없다. 많은 골퍼들이 골프라는 운동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고 골프라는 운동에서 골프스윙이 필수인 것처럼 골프피팅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꿈의 직장은 아니지만, 그들의 마음과 정열을 아낌없이 쏟아내면서도 행복감을 갖는 그런 직장이 되길 바란다.

골프닥터 골프피팅센터에 가면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그가 있다. 월등한 실력 뒤에는 고객을 친구처럼 대하는 푸근한 인성을 갖췄다. 고객과 동반자가 되겠다는 그의 진심에 반한다면 골프 실력은 쑥쑥 성장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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