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1.08.0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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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온학교 플랫폼을 통해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등교수업 확대와 체계적인 방역 수칙을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정상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을 기하고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이라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곳이 경북교육이라는 확신을 갖고,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사람 향기나는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기르고, 소통·공감하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해 나가고 있는 임 교육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경북교육청의 대책을 들어보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기초학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3단계 학습 안전망으로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두레교사제)를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1학년도 지원인원은 57명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 형태로 참여합니다. 필요 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공부방 운영도 가능합니다.
2단계 안전망으로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및 경계선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사다리 교실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초3학년에서 고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중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의 일환으로 두드림학교를 240개교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학습부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합니다. 초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오름학교를 신설해 119개교 운영합니다.
3단계 안전망으로 동서남북 4개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소속된 학습코칭단 184명이 각급 학교의 학습지원대상 학생들과 매칭되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을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했습니다. 
아울러 학습자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초등 온라인 학습플랫폼 ‘온학교’와 개별 맞춤형 평가 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학교’는 전국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3개월만에 구독자 수 3,000명, 1일 평균 조회수 4,000회를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온학교’ 수업은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 중심의 ‘실시간 수업’은 월~목 저녁 7시부터(1일 2교시, 1교시 25분) 50분간 수업을 합니다. 영어, 통합교과 중심의 ‘스스로 학습’은 콘텐츠와 과제 중심의 자율 학습입니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입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지난 5월 24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했습니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방역대책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심리 정서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사 운영의 정상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5월 2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밀집도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1,000명 이하 학교는 1.5단계까지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고, 학생수 1,000명 초과인 학교는 학교 구성원간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등교 확대를 결정했는데요. 이번 등교수업 확대를 통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정상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을 기하고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등교수업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자체 코로나19 학교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해 가정내 예방 홍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지난 4월에는 30세 이상 유·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특수교육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됐고, 6월 셋째주에는 30세 미만 보건교사 및 특수교육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습니다. 오는 7월 13일 부터는 5·6월 사전 예약 후 7월로 접종 연기된 일부 30세 이상 유치원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을 합니다. 또한 전면등교 확대를 위해 학교 방역 인력을 신청한 도내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방역 인력을 100% 배치(2,792명)하고, 예산 30억 원을 확보해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6월 14일부터는 무증상 감염자 선제 발견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PCR검사 이동검체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서에 대한민국에 대한 소개와 전래동화가 실린 국정교과서를 기증받은 배경이 궁금합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 정보화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과테말라공화국과 MOU를 체결하고, 15년간 매년 교사를 초청해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선도적인 ICT활용교육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연수했습니다. 또한 데스크톱컴퓨터 등 인프라를 2,180대 지원해 정보화 환경 구축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러닝세계화교사단(LEAD)이 제작한 콘텐츠로 39명의 교원에 대해 정보화 활용 연수를 했습니다다. 그동안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성과로 과테말라공화국은 한국의 경제발전 등에 대한 소개와 신화, 전래동화를 6종의 국정교과서에 별도 페이지로 수록했는데요.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에 수록된 내용은 초등학교 ‘의사소통과 언어’ 과목 중 2학년에 토끼와 거북이, 3학년에 의좋은 형제, 4학년에 해님 달님, 5학년에 흥부와 놀부, 6학년에 단군신화가 소개됐습니다. 또한 중학교 국정교과서는 ‘자연과학’에 ‘대한민국의 소개와 한글, 한복, 한식, 한국의 경제발전’등이 소개됐습니다. 초·중 전체 14페이지입니다.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서는 과테말라의 전체 초등학교의 85%, 중학교의 40%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과 독도올림픽 개최 내용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양과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축했습니다. 지난 4월 26일 구)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에서 개교식을 가졌는데요.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의 자연과 역사, 독도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독도 수호를 위한 정보공유와 독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온라인 학교입니다.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볼 수 있으며 독도학교 소개, 독도 이야기, 독도교실, 독도놀이터, 독도교육자료실, 사이버 독도체험, 독도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항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평화의 섬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최된 독도교육올림픽 행사는 △독도사랑 음악회 △온라인 독도퀴즈쇼 △독도사랑 퀴즈 대회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 결의대회 △비대면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 수묵화 전시회 등을 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금까지의 독도교육을 더 심화 확대해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개교, 독도교육올림픽 개최, 독도수호결의 대회 등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과 독도올림픽 개최 내용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 영토주권 의식 고양과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축했습니다. 지난 4월 26일 구)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에서 개교식을 가졌는데요.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의 자연과 역사, 독도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독도 수호를 위한 정보공유와 독도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온라인 학교입니다.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볼 수 있으며 독도학교 소개, 독도 이야기, 독도교실, 독도놀이터, 독도교육자료실, 사이버 독도체험, 독도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항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평화의 섬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최된 독도교육올림픽 행사는 △독도사랑 음악회 △온라인 독도퀴즈쇼 △독도사랑 퀴즈 대회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 결의대회 △비대면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 수묵화 전시회 등을 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금까지의 독도교육을 더 심화 확대해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개교, 독도교육올림픽 개최, 독도수호결의 대회 등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최근 경북교육청이 오픈한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관련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을까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은 훼손·멸실의 우려가 있는 교육 사료들을 수집·분류·영상화해 영구보존하고, 이 영상자료를 통해 경북교육의 발자취와 우수성 홍보 및 폐교 동문들에게 사라진 모교를 찾아주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박물관 안내, 그리운 교정, 추억으로 남은 학교, 학교찾기, VR영상관, e-Book, 교육사료, 경북교육사, 커뮤니티, 체험존 등 총 10개 컨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746개 폐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학교별로 1개의 미니홈페이지를 만들어 폐교의 기본 현황을 탑재했습니다. 동문들이 가진 소장자료를 실명 인증 후 공유하는 기능과 서로의 안부를 나눌 수 있는 방명록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구축한 사이버박물관은 지리적, 공간적 제약없이 누구나 PC, 스마트폰으로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을 검색하거나, 주소(http://cem.gbe.kr)를 입력해 사이트에 입장한 후 자유롭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경북형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추진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및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마이스터고는 2020학년도부터 적용되고 있고, 일반고는 2025년에 시행됩니다. 우리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 8교와 선도학교 52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는 도내 모든 일반고를 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운영해 학점제형 교육과정 경험을 축적한 후, 학점제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진로 연계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희망 과목을 조사해 과목을 편성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과목 강사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2곳을 도내 북부권과 남부권에 구축해 농어촌 지역과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에듀테크 선도고교 2교를 지정하여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수·학습 혁신과 온라인 솔루션 기반 평가 운영 등 미래형 학생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점제가 실시되면 학생 수요에 따라 교사들이 다양한 과목을 개설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사 확보가 어려운 희소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밖 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운영과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 설계에 기반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과 가변형 교실, 다목적 학습 공간 조성 등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금현 기자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입니다.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북교육이라는 확신을 갖고,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배움이 곧 삶의 단단한 근육이 되는 경북교육이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교육의 흐름이 되겠습니다. 사람 향기나는 창의·융합 미래 인재를 기르고, 소통·공감하고 서로 나누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교육감’이 되고자 했던 처음 마음을 되새기며, 추진 중인 사업을 촘촘히 챙기겠습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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